티메프로부터 직접 정산을 받아야 하는 규모가 커 타 쇼핑몰 정산금액 등으로도 감당하지 못하고 채권 회수에 실패하는 경우, 온투업 투자자에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온투협회 관계자는 “개별 업체별로 중간 선정산업체를 통해서 미회수 가능성, 회수방법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채권회수 방안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협회(온투협회)가 저축은행의 기관투자가 허용된 것에 대해 "저축은행과 함께 서민을 위한 중금리 대출 저변을 확대해 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4일 온투협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 29곳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개인신용대출 연계투자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금융기관 투자 허용은 온투업계의...
8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온투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온투업 개인대출 금리정보가 신용조회회사에 제공된다.
기존 온투업 대출 이용자는 대출금리와 관계없이 온투업 대출 이용 사실만으로도 신용조회회사가 산출하는 신용점수가 일괄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온투협회는 한국신용정보원과 개선방안을 협의했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자문위원단으로 활동 중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기관투자 허용은 금융기관이 기관투자자로서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온투업 스스로가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기관투자자 유치라는 의미는 퇴색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업황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보는...
금융위에 등록돼 있지만, 온투협회에 가입돼 있지 않은 온투업체가 5곳에 달한다는 점도 온투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온투업법 제40조에 따르면 온투업자는 협회에 가입해야 하는데, 협회의 정관에 명시된 회원의 자격·의무의 주요 요건이 ‘회비 납입’인 점을 고려하면 회비조차 내기 어려운 업체들도 있는 것이다.
온투업이 직격탄을 맞은 것은...
온투협회는 당국의 주문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우려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직접적인 대출심사, 채권추심 불가 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당국에 전달했으며 실무진과 대책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
한 온투업체 관계자는 “연체율, 규제 등 대외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기술개발을 지속해 시장의...
온투사들은 온투협회를 주축으로 금융당국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관투자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온투사와 금융기관이 미리 내년 사업계획을 약속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실제 3월 이후 연계투자 관련 제휴를 공식화한 사례는...
온투협회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업권의 전체적인 연체율이 오르다 보니 온투업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약화된 영향”이라며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규 대출 취급은 안 되는데 비용은 계속 발생하니 버틸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사들이 폐업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폐업을 결정하는 회사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온투협회 관계자는 “결국 연계투자를 대출로 간주해 해당 업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며 “기존 대출로 똑같이 보기에는 연계투자의 특수성이 있다보니 그 부분에서 차이점을 어떻게 둘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인 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 대형 온투업체 관계자는 “지금은 연체율이 높아지는 등...
온투업계 관계자는 “기관투자 활성화 가이드가 상반기 중에 정리될 수 있도록 온투협회와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소통 중인 상황”이라고 했다.
문제는 온투업계의 자산건전성이 좋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다. 업계 전체 평균 연체율은 올해 2월 기준 7.58%로 지난해 6월 말(3.02%)보다 4.56%p 뛰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부동산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온투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동산담보대출 연체율은 8.75%로, 지난해 6월 말(1.87%)과 비교하면 8개월 새 7%포인트(p)급등했다.
업계 전체 평균 연체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같은 기간 평균 연체율은 7.58%로 지난해 6월 말(3.02%)보다 4.56%p 뛰었다. P2P 대출의 경우 대환이나 대출 연장이 어렵다. 이렇다 보니 이자 상환 능력은 있어도 원금 상환 능력이...
온투업계는 P2P 금융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2020년 명칭을 온투업으로 변경하고 협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그 틀을 깨지 못하고 있다.
온투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P2P 금융이 대출 사기, 내부 횡령, 투자 사기 등 각종 문제가 만연했다 보니 온투업계에 대한 시각도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온투업이 무엇인지를...
안젤리니파마와 ‘온투즈리® (ONTOZRY®)’란 이름으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유럽 시장에 진입한지 2년 만에 1억 달러 이상 수출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수출의 탑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 주관 하에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열린다. 협회는 지난 1년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온투협회는 업계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공유했다. 온투업계는 현재 △부동산담보대출 △어음매출채권담보대출 △신용대출(개인/법인) △부동산PF대출 △기타담보대출의 상품을 취급하고 이으며, 누적 취급액은 13조1160억 원에 달한다. 온투업 등록 이후 취급액은 2조3308억 원으로, 첫 등장보다 성장세는 줄었지만, 현재 회복 중이라...
2020년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이후 39개의 회사가 등록됨(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기준)에 따라 P2P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 배경으로 꼽혔다.
과거 P2P사는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운영인력과 전산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며 최대한 많은 대출을 하는 운영을 주로 해왔다. 가급적 낮은 비용으로 많은 대출을 하는 단순한 양적 경쟁을...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온투협회)가 금융소비자보호법상(금소법) 협회로 인정받으며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제도권으로 들어오며 한차례 자정작용을 끝낸 온투업이 금융 소비자 보호까지 강화하면서 시장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일부 개정을 통해 금소법상 협회...
최근 가계대출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는 높아지고 있으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도입되면서 기대된 기관 투자를 확보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기관투자자들은 해당 금융 업권법과의 충돌로 온투업 투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열린 ‘온투법 시행 1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는 온투업 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업체의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등록 업체의 기존 대출을 등록된 온투업자의 대출로 대환할 수 있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온투업) 등록 시까지 (업체의) 신규 영업은 중단되나 기존 투자자 자금회수, 상환 등 이용자 보호 업무는 지속할 예정”이라며 “폐업할 경우...
지난 6월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가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되면서 법정 협회인 온투협회가 문을 열었다. 임 초대 협회장은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31년간 금융 기관을 감독해왔다. P2P 업계로 오면서 공격수에서 수비수가 된 임 협회장이 가장 신경 쓴 것은 감독 당국과 업계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었다.
임 협회장은 “금융당국은 정책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