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의 실적 개선이 주가의 핵심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오리온홀딩스
2분기에도 펀더멘탈 견조
2분기 영업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
펀더멘탈 증가 → 배당수익 확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DL이앤씨
Need more time
2Q24 잠정실적: 컨센서스 하회
주택에 대한 전망: 1년은 필요
투자의견 Neutral, 목표주가 35...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SK온의 흑자 전환을 위해 원가 절감 등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7991억 원, 영업손실 4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CFO)은 이날...
정 연구원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전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속에 캐즘 현상으로 인한 전방 수요 성장세 둔화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와 SK온의 경우 전기차 수요가 더욱 부진한 유럽 완성차 업체(OEM)향 출하 비중이 높다는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동공구향 배터리도 시장 내 재고 수준이 높아 업황 회복이...
1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캡티브 고객 SK온의 출하 부진 및 신규 고객사향 공급 지연을 반영해 실적을 하향했다”며 “피어(Peer‧비교그룹) 주가 하락에 따른 멀티플 하락을 반영했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캡티브 고객의 단기적인 가동률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실적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신규 고객 확보”...
양사 합병으로 강화된 현금 창출력은 SK온의 재무 부담이 모회사 SK이노베이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합병 이후 강화된 현금 창출력은 SK온의 차입 부담과 영업실적 부진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도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부문의 가시적인 영업성과...
이진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당 가치 희석으로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향후 주가 방향성은 합병보단 SK온의 수익성 제고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재무구조 개선 여부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나 SK온의 전방 고객사 수요 부진과 헝가리 및 옌청 신규 공장 가동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전우제 SK증권 연구원은 "SK온은 SK트레이딩, SK엔텀과 3사 합병은 이를 통해 배터리 원자재 트레이딩 시너지 및 조기 정상화를 노리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SK온의 가치는 사실상 '0' 수준이었는데, 모회사 자금 출자 여력 확보와 SK온 3사 합병을 통한 실적 조기 정상화가 긍정적"이라며 "합병으로 SK온 가치 정상화가 기대되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기차 캐즘으로 위기에 처한 SK온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매각 여부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전날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SK E&S 합병과 함께 자회사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3사 합병안도 의결했다.
박 사장은 "3사 합병을 통해 SK온은 트레이딩과 탱크터미널 사업에서 나오는...
매년 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회사인 SK E&S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온은 출범 이후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영업손실액은 2조5876억 원에 달한다. 올해 2분기에도 3000억 원대 안팎의 적자가 예상된다.
대규모 시설 투자로 곳간은 텅 비었다. SK온이...
그룹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는 SK E&S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의 자금난을 해소하려는 목적이 있다. SK E&S의 LNG, 수소, 재생에너지 사업은 SK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ㆍ화학ㆍ배터리ㆍ소재 등...
SK온의 지속 성장 위한 트레이딩, 탱크터미널 합병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녈, SK엔텀 등 3사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 간 합병을 의결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국내 유일의 원유 및 석유제품 전문트레이딩 회사다. SK엔텀은 국내 최대 사업용 탱크 터미널로서 유류 화물의 저장과 입출하 관리가 주 사업분야다.
이번 3사 간의 합병으로 SK온은...
SK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SK E&S의 자금을 끌어다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신호용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EBITDA를 웃도는 투자를 지속하며 차입금 규모가 최근 들어서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2022년 이후로는 이익 창출력이 둔화하고 있어서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매우 증가하고 있는...
SK온의 2분기 영업손익이 -3600억 원으로 오히려 적자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강동진 연구원은 “이번 합병이 궁극적으로는 SK온 상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양사의 합병은 SK이노베이션 주주가치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SK이노베이션 주력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이 향후 SK온에 지원될 수...
그룹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의 캐시카우인 SK E&S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양사가 합병하면 매출 규모가 90조 원에 육박하고 자산 총액이 106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에너지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SK온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공시를 통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전날 매일경제는 SK이노베이션이 17일 이사회를 열고 SK온과...
지난달 말 열린 SK 경영전략회의를 앞두고 재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자금난에 빠진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SK E&S의 넉넉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신규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다. 올해 SK온이 계획한 설비투자(CAPEX) 규모는 7조5000억 원이다.
페라리는 스포츠카에 사용될 배터리셀을 개발하는 데 있어 까다로운 기술적 요구 사항을 해결해온 SK온의 역량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사 간 협력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K온은 2019년부터 페라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모델 ‘SF90 스트라달레’, 해당 모델의 컨버터블 버전인 ‘SF90 스파이더’ 등에 배터리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겹치면서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SK온은 지난해 영업손실 5818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3315억 원 적자를 내면서 재무구조가 불안정해졌다. SK온의 순차입금은 1분기 말 기준 15조5917억 원이다. 올해 계획된 설비투자(CAPEX) 규모는 7조5000억 원에 달한다.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SK온의 재무구조 정상화에 속도가 붙는 것은 물론, 석유부터 친환경 에너지까지 아우르는 자산 100조 원 이상의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그룹 지주사인 SK㈜가 각각 지분 36.2%, 90%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가 SK㈜인 만큼 합병 결정 자체에는 무리가 없다. 이달 10일 최태원...
17일 앤디포스는 SK온의 미국 공장에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공급하는 카텍에 포드 향(向)과 닛산향의 절연 시트와 양면테이프를 일괄 납품할 계획이다.
포드 향 모델은 개발이 완료돼 내년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닛산 향 모델은 2027년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닛산 향 모델에 대한 납품은 2030년 피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차전지용 절연시트만으로 연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