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9일(현지시간)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서 배전 자동화 센터 구축을 위한 착수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산업 협력개발 지원(ODA)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은 국내 배전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전력 손실이 심한 온두라스의 안정적인 전력 보급을 위해 추진된다.
KIAT는 2026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해 온두라스 중남부...
15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전날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로보 전 대통령의 아들 사이드 로보 보니야를 포함한 4명이 숨졌다.
피해자 중에는 로메오 바스케스 전 온두라스 참모총장의 조카도 포함됐다.
현지 언론에 의해 퍼진 CCTV 영상에는 최소 5명의 무장괴한들이 나이트클럽 주차 경사로 입구를 막은 뒤...
지난달 두 차례의 임기를 마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전 온두라스 대통령이 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15일(현지시간) 수도 테구시갈파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온두라스 경찰은 미국 정부가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지 하루 만에 체포를 단행했다. 에르난데스는 수갑을 손과 발에 차고 경찰이 제공한 방탄조끼를...
아스푸라 “아직 최종 결과 아냐”
중미 온두라스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좌파 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전체 투표수의 40%를 개표한 결과 야당 자유재건당 소속 시오마라 카스트로(62) 후보가 53.5%의 득표율을 기록해, 우파 여당 국민당의 나스리 아스푸라(63) 현 테구시갈파 시장의 득표율...
CABEI 본부는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 있으며 자본금은 수권자본금 50억 달러, 납입자본금 약 11억 달러 규모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중미지역 국내총생산(GDP) 합계는 지난해 약 3290억 달러로 중남미 전체 GDP의 6.0% 수준이다. 인구는 약 5800만 명으로 중남미인구의 8.9%를 차지한다.
정부는 CABEI 가입이 지난해 3월 가서명한 한국과 중미 간 자유무역협정...
한국과 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이 23~27일(현지시간) 온두라스 수도인 테구시갈파에서 진행된다. 중미 6개국은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이다.
우리 측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아메리칸항공도 파나마시티, 과테말라시티, 온두라스의 테구시갈파와 산페드로술라,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행 항공권에 대해서는 의사의 임신 진단서를 제시하면 환불해 주기로 했다.
델타항공은 항공권 예약자들이 전화 상담을 해줄 것을 권고했고, 제트블루항공, 버진아메리카항공 등도 감염지역 여행을 꺼리는 승객에 대해서는 환불이나 재예약을 허용하겠다고...
두 정상은 회담에서 온두라스의 ‘테구시갈파 매립가스 발전산업’(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한 발전시설)을 녹색기후기금(GCF)를 활용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청와대는 “(체결 사업들이)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 사업으로 우리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국제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1일(현지시간)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서 찍힌 사진으로 한 소녀가 잔혹한 범죄 현장 앞에 눈을 감은 채 앉아 있다. 온두라스에서 대부분의 조직 폭력이 학교 밖에서 일어나지만 학교 안에서 납치와 강간이 벌어지기도 한다. 폭력단 조직이 대부분의 학교를 장악하고 있으며 미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폭력 조직에 가담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이에 이달 19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스월드선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알바라도의 집은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북서쪽으로 175km 떨어진 곳이다.
한편,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온두라스의 살인범죄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구 10만명당 90.4명 꼴로 피살되고 있다.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코마야과 교도소는 화재 진압이 되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수감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은 이날 화재 소식에 교도소로 몰려들어 경찰들과 마찰을 일으켰다.
경찰은 대중에 최루가스 등을 발사하며 무력 진압했다.
소수에 가르시아 소방국 대변인은 “교도소 화재 진압은 지옥같았다”며 “교도소 열쇠가 없어...
수도 테구시갈파에서는 북쪽으로 75km 떨어져 있다.
온두라스 국가안보국의 헥토르 이반 메히아 대변인은 “화재를 틈타 다수의 재소자들이 감옥을 탈출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코마야과 지역의 라디오 방송국은 “감방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한 재소자들이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며 “교도소 건물 또한 화염에 휩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