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네가 말을 타면서부터 시작되었던 안민석 의원의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도 않은 허구였고 급기야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딴 것까지 매도당했던 너의 가슴 아픈 젊은 날들을 아직도 반성조차 없는 그의 넋두리 같은 말은 이제 역겹기까지 하네”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 조 전 장관에 대해선 “2014년 네가 친구와 했던 다툼 중에 있었던 말을...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은 이른바 내란음모 조작사건으로 수감돼 고초를 겪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시 심경을 담은 메모를 17일 공개했다.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공개된 이 메모는 이희호 여사가 1981년 11월 2일 청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김 전 대통령을 면회했을 때 들은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조남기 목사님께 하느님이 왜 나를 살리셨나 원망도...
전날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재수감된 이 부회장의 ‘옥중 특별 회견문’이라는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은 A4 용지 기준 약 두 장 분량이다. 내용은 흡사 이 부회장이 직접 심경을 밝힌 1인칭 형태로 쓰였다. “그간 국가에 대해 보답은 할 만큼 다 했다고 생각한다” “삼성 본사를 해외로...
이잎새는 결혼 하루 전인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무 살부터 결혼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제야”라며 결혼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잎새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1989년 MBC ‘인현왕후’로 데뷔해 ‘허준’, ‘대장금’, ‘이산’, ‘옥중화’에서 활약했으며 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도 출연했다.
한편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은 정 교수가 수감된 이후 '응원 엽서 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교수는 지지자들이 보낸 응원의 글에 답장을 통해 심경 등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한 참가자는 무대에 올라 “정 교수가 ‘조국 엽서’를 받고 답장을 보내줬다”며 편지 내용을 낭독하기도 했다.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 미쓰비시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 대기업 3사를 아우르는 수장이었으나 이제 감옥에 갇힌 채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게 된 카를로스 곤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곤 닛산자동차 전 회장은 3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옥중 독점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백을 거듭 강조하면서 이렇게 체포된 것은 닛산의 책략이며...
서하준은 이날 "최근에 행복했던 시간은 단 20초뿐이다"라며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조심스럽게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도 되겠냐"라고 물었고, 이에 서하준은 "어느 날 진흙탕에 쑥 빠진 느낌이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서하준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옥중화'에서 명종 역으로 출연했다....
서하준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서하준은 '몸캠 논란'에 휩싸이면서 연예계 활동은 물론 SNS 상에서도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온라인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나체를 촬영한 영상이 유포됐는데 네티즌들이 해당 남성을 서하준과 닮았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었던 것. 이에 대해 지난달 서하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하준은 지난 3월 방영된 KBS2 '정신 이슈'에서 소개팅 실험남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으며,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옥중화' 이후 공백기를 가지며 휴식의 시간을 갖고 있다.
서하준 심경 글을 접한 네티즌은 "무슨 일 있었나", "반성하는 분위기네", "좋은 작품에서 곧 만날 수 있기를", "약간 허세도 있는 듯"등의...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구속영장을 받아들면서 롯데그룹이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년 넘게 지속된 경영권 분쟁과 6월 대규모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 등으로 창립 70년 만에 위기를 겪고 있는 롯데그룹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 박탈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6일 오전 2000억 원대 횡령·배임...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20년 넘게 복역하던 고인은 1988년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고, 같은 해 감옥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썼던 엽서와 글들을 모은 옥중 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펴냈다.
이후 고인은 1989년부터 성공회대에서 정치경제학, 사회과학입문, 중국고전강독을 강의하며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 숲 1·2’...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로꼬는 "이센스 앨범을 울먹울먹하면서 들었다. 정말 좋았다. 고등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어려진 기분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센스의 첫 정규앨범 '디 에넥도트'(The Anecdote)가 공개됐다. 이 앨범은 현재 대마초 매수 및 흡연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센스가 옥중에서 발매한...
만해가 쓰던 방에는 그의 글씨, 연구논문집, 옥중 공판기록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만해가 죽은 뒤에도 외동딸 한영숙이 살았는데 일본 대사관저가 이곳 건너편에 자리 잡자 명륜동으로 이사를 하고 심우장은 만해의 사상연구소로 사용됐다.
심우장은 일반 한옥과 달리 동북향 집이다. 이는 남향에 위치한 조선총독부를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선생의 고집스러운...
결코, 비켜 흐를 수도 없고, 이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서는 앞으로 더 흘러갈 수도 없음을 알게 됐다.”
구자원 LIG 회장이 19일 자신과 가족이 가진 LIG손해보험 지분 전량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임직원에게 보낸 옥중서신을 통해 지분 매각의 심경을 토로했다. 구 회장은 LIG건설의 경영권을 지키려다가 50여년 피땀 흘려 키운 그룹의 모태인 보험을 잃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