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는 이날 오후 국회 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유의동·한정애)이 주최한 ‘기후대응기금 이행점검과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기후대응기금의 규모를 키우고, 탄소 저감 효과를 강화하는 ‘산업 프로젝트’ 중심으로 편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대응기금’은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성장 촉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원 확보를...
신한카드는 지난 12일 리차드 다마니아 월드뱅크 수석 이코노미니스트,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동아시아 금융업 최초로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연계한 ESG경영전략에 대해...
오형나 경희대 교수는 "국내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의 자발적 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증 플랫폼의 탄생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 인증센터가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 시장에서 인증받은 신용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은 통상적으로 공정효율 개선, 친환경 연료전환...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오형나 경희대 교수(기후변화센터장교수) 비롯한 경희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진과 함께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탄소중립활동 참여를 확대키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우선 카드 소비 내역과 전기, 수도 사용량, 생활쓰레기 배출량 등 외부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탄소배출량을 더욱 정확히...
이날 외부전문가로 초청된 오형나 경희대 교수는 '배출권거래제 진단과 개선 과제'란 발제를 통해 감축기능 강화, 산업경쟁력 제고 지원, 국제규제 대응 등의 과제를 제기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내 배출권거래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는 “현행 배출권거래제는 배출권 가격이 낮고, 가격 변동성이 크고, 거래량이 빈약한 수준이어서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할 때 손익을 따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업의 감축투자 유인을 위해 △세제ㆍ금융지원 △핵심 감축기술 투자에 대한 수익보장제도 도입 △자발적 탄소시장의 제도권...
3일 서울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열린 한국윤리경영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좌장을 맡은 신일항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이선경 대신경제연구소 ESG 본부장,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최진석 한국투자공사 책임투자팀장, 이준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3일 서울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열린 한국윤리경영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좌장을 맡은 신일항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이선경 대신경제연구소 ESG 본부장,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최진석 한국투자공사 책임투자팀장, 이준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2007년 뉴욕타임스의 토머스 프리드먼(Thomas Friedman)이 우리가 당면한 ‘온난화’와 ‘경제위기’라는 두 가지 난제에 대한 하나의 처방으로 ‘그린 코드’ 즉 ‘녹색의 뉴딜’이 필요하다는 글을 발표했다. 영향력 있는 칼럼니스트가 사용한 ‘그린 뉴딜’이라는 용어가 실행 가능한 정책대안으로 부상한 것은 비교적 최근인 2019년부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며...
경희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이 수행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연구용역보고서를 보면 전환비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비금속 광물제품 △1차 금속 △전기 및 가스공급 △항공운송 등이다. 탄소집약도(온실가스 배출량을 부가가치로 나눈 값)가 전체 평균보다 높은 업종이 선정됐다. 석유화학 계열 업종의 전환비용도...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연구용역 보고서(책임연구원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에 따르면 2020~2025년 그린뉴딜 예산안에서 공정전환 지원 예산은 10% 이내로 추정된다.
그린뉴딜 예산 42조7000억 원 중 공정전환 지원 예산은 9조2000억 원으로 21.5%를 차지한다. 다만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에 투입되는 예산도 포함돼 있어...
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는 “제도의 안착이라는 부분에서 아주 성과가 없다고 보긴 어려우나 전체를 보고 판단하면 큰 성과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면서 “특히 할당 대상 업체들이 배출권 거래제를 수익 창출의 기회보다는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리스크로 인식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배출권 거래제를 ‘규제’가 아닌 ‘사업...
토론 참석자인 오형나 경희대 교수는 할당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정부의 시장개입 최소화를 성공 조건으로 제시했다. 오 교수는 “명확한 시그널과 예측 가능성이 있어야 기업들이 감축 투자나 외부사업 등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소화해 시장과 제도를 안정화하고,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공개가 필요하다”...
더크 포리스터 국제배출권거래협회(ETA) 회장, 필립 로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에너지트릴레마 연구프로그램 의장, 신홍희 한국거래소 상무, 오형나(왼쪽부터)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가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회의 2017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제2회의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CESS 2017에 참석하는 포리스터 회장은 ‘탄소배출권 거래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 필립 로 세계에너지 트릴레마 의장, 신홍희 한국거래소 상무와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리스터 회장은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 195개국이 참여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2세션에서는 ‘탄소배출권 거래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더크 포리스터(Dirk Forrister) 국제배출권거래협회 회장,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 필립 로(Sir Philip Lowe) 세계에너지 트릴레마(Trilemma) 의장, 신홍희 한국거래소 상무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집니다.
‘기후금융’ 관련 토론이 진행되는 3세션에서는 토마스 헬러(Thomas Heller) 기후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