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14일 오전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국민이 고유가와 고물가로 허덕이는데 임기 종료 보름을 앞두고 혈세를 들여 해외에 가는 게 말이 되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오 대표는 박문희 의장에게 항의하기 위해 청사에 들어가려다가 청원경찰들에게 제지당하자 비닐봉지에 들어있던 가축 분뇨를 현관 바닥에 뿌렸다.
가지고 온...
이에 대해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수억원'이라고 금액을 명시한 만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정미홍 씨는 이번 검찰 송치와 관련해 트위터에 "저에 대한 고발, 조사 환영합니다. 그럴 수 있는 사안이 아니지만, 혹시 처벌까지 한다 해도 더욱 환영입니다"며 "그 쓰레기...
앞서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정미홍 씨를 명예훼손ㆍ성희롱 혐의로 고발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를 26일 오후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오천도 대표 조사 결과에 따라 정미홍 씨에 대한 출석 통보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홍 씨는 김정숙 여사를 겨냥해 이달 초 자신의 페이스북에 "취임 넉달도 안돼 옷...
보수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의 오천도 대표는 최근 김정숙 여사를 겨냥해 자신의 SNS에 "취임 넉 달도 안돼 옷 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한다",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지 말고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라" 등의 막말을 한 정미홍 대표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