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사기(史記) 오자서(伍子胥列傳).
☆시사상식/오버슈팅(overshooting)
경제에 충격이 가해져 상품이나 금융자산의 시장가격이 일시적으로 폭등·폭락해 장기균형가격에서 벗어나거나, 단기균형가격의 변동이 장기균형가격보다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상품이나 외환의 수급상 급격한 변동 때문에 공급이 비탄력적이거나 시장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경우에...
전저를 천거한 공로로 대부(大夫)가 된 오자서(伍子胥)는 초(楚)에서 망명한 백비(伯嚭)도 천거했다. 같은 대부 피리(被離)가 “백비를 한 번 보고 왜 그렇게 신용합니까?”라고 묻자 “그것은 그와 내가 같은 원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상가(河上歌)에 같은 병에는 서로 불쌍히 여겨 한 가지로 걱정하고 서로 구하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오자서는 월(越)나라에...
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에 나오는 말에서 유래했다. “오자서는 장강(長江)에서 곤궁에 빠졌을 때도, 길에서 구걸할 때도 마음속으로는 단 한순간도 초(楚)나라를 잊은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내를 자제하여 공명을 이루었으니 기상이 굳센 대장부가 아니면 누가 이렇게 할 수 있겠는가[方子胥窘於江上 道乞食 志豈嘗須臾忘郢邪 故隱忍就功名...
출전은 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 오자서(伍子胥)는 초(楚) 평왕(平王)이 아버지와 형을 살해하자 복수를 위해 오(吳)나라를 섬겼다. 오나라가 초나라를 함락시키자 그는 평왕의 묘를 파내 시신을 300번 채찍질해 복수했다. 친구 신포서(申包胥)가 그를 나무라자 한 말. “이미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어 도리에 어긋난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吾日暮途遠...
본래 치이(치夷)는 소가죽으로 만든 자루라는 의미로서, 오나라 왕 부차(夫差)가 오나라의 충신 오자서(伍子胥)를 자결하게 만든 뒤 치이에 싸서 강물에 버렸던 일에서 오자서를 동정하는 뜻으로 스스로 치이자피라고 한 것이다. 치이자피는 겉으로 보기에는 촌스럽지만 실제로는 신축자재하여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그 안으로 많은 양이 들어갈 수도 있는 물건이었다....
초(楚)의 오자서(伍子胥)가 아버지와 형을 역모로 몰아 죽인 평왕(平王)의 무덤을 파내 시체를 꺼내 삼백 대를 채찍질했다. 친구인 신포서(申包胥)가 그의 행동이 천리(天理)에 어긋난다고 말한 데 대한 대답에서 유래했다. “해는 지고 갈 길은 멀어, 도리에 어긋난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吾日暮途遠 故倒行而逆施之] 출전은 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
일모도원은 ‘사기열전’의 ‘오자서열전’에서 비롯됐다. 이야기의 주인공 오자서(伍子胥)는 춘추시대 오나라 정치가지만 원래 초나라 사람이었다. 초나라 평왕이 간신의 모함만을 듣고, 오자서의 아버지와 형을 처형하자 오나라로 망명한다. 합려를 왕으로 즉위시킨 후 오나라를 군사강국으로 발전시킨다. 그는 오나라 군사를 이끌고 초나라를 대대적으로 공격해...
결국 월왕 구천은 문종에게 촉루검(屬鏤劍)이라는 명검을 보내는데, 문종은 이 검이 바로 과거 오왕(吳王) 부차(夫差)가 오자서(伍子胥)를 자결케 할 때 보낸 검인 것을 알고는 탄식하며 자결을 하였다는 고사이다.
그런데 이 범려의 경우도 사실 순수한 의미에서 모시던 주군의 성공만을 바라고 물러나는 모습은 아니다. 의심 많은 주군에 의한 후환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의...
특히 오자서(伍子胥)는 왕이 아버지와 형을 죽이자 오(吳)로 도망쳤고, 오왕 합려(闔閭)가 그를 기용하자 군사를 몰아 초나라 서울 영(郢)까지 습격했다. 이처럼 초나라는 선비를 잘못 대우하는 바람에 세 번이나 그 백성들이 들판에 해골로 나뒹굴어야 했고, 한 번은 나라를 망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영자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선비가 존속하면 나라도...
동병상련은 중국 춘추시대의 정치가 오자서(伍子胥·?~BC 484)의 말에 나온다. 그가 오나라에 망명해 있을 때 백비도 망명해 온다. 피리라는 대신이 백비는 믿을 만한 인물이 못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자서는 “그의 아버지도 우리 아버지처럼 모함으로 돌아가셨소. ‘하상가(河上歌)’에 ‘같은 병은 서로 불쌍히 여기고[同病相憐(동병상련)] 같은 근심은 서로 구원하네...
교수신문은 ‘도행역시’는 초나라 왕에게 부친을 살해당한 오자서가 그의 벗 신포서와 나눈 대화에서 유래했으며, 잘못된 길을 고집하거나 시대착오적으로 나쁜 일을 꾀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라고 밝혔다.
교수신문은 도행역시에 대해 “‘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에 등장하는 오자서가 그의 벗 신포서에게 한 말로, 어쩔 수 없는 처지 때문에...
'倒行逆施(도행역시)'는 '사기'에 실린 고사성어로, 춘추 시대의 오자서가 그의 친구에게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고 말한 데에서 유래했다.
초(楚)나라의 오자서는 자신의 아버지와 형제가 초평왕에게 살해되자 오(吳)나라로 도망쳐 오왕 합려의 신하가 돼 초나라를 공격했다.
승리한 오자서는 원수를 갚고자 이미...
도행역시는 고대 중국의 역사학자 사마천이 쓴 ‘사기’에 실린 고사성어로, 춘추 시대의 초(楚)나라에서 태어났지만 훗날 오(吳)나라의 장수가 돼 초나라 정벌에 앞장선 오자서가 옛 친구에게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도행역시’가 꼽힌 이유로는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주문하는 국민의...
오왕 합려가 초나라를 멸망시킨 일등공신인 오자서와 손무에게 상과 벼슬을 내리려 했지만 손무는 오히려 은퇴의사를 가지고 있었다.
이를 눈치 챈 오자서가 손무를 찾아가 “이제 큰 공을 세워 부귀영화를 함께 누리게 되었는데 어찌하여 장군은 떠나려 하십니까?”하고 묻자 손무가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나라도 강성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