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는 1993년 설립된 이후 매년 여행·관광·항공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릴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1977년 창간된 모닝캄은 대한항공 전 노선 기내와 국내외 직영라운지 11여...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의 최고 객실승무원'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스타얼라이언스의 16개 회원 항공사가 총 47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항공산업의 오스카’라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공정한 투표로 인정받으며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0개국...
할리우드는 미국 서부 대표 여행지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명예의 거리, 파라마운트 영화사,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 등 관광 명소가 있어 연간 10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장은 영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유명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의 거리(Walk of Fame)’와 500m 거리로 인접해 집객 효과가 클 전망이다....
오스카 시상식과 칸 국제 영화제에서 음향상을 받고 관객 평가에서도 음향 부문에서 큰 반응을 끌어낸 만큼 시각뿐 아니라 청각적 요소까지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준 12만5661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했고 독립·예술영화 분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조용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현재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체코 출신의 독일계 사업가였던 ‘오스카 쉰들러’라는 실존 인물이 독일군으로부터 유대인을 구출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스필버그 감독은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정체성이 영화를 만들게 된 가장 큰 동력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스필버그 감독은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내가 본 홀로코스트 영화 중...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에디슨의 혁신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으로, ‘혁신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이 출품한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상용 기술’ 분야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학식 줌은 렌즈를 직접 움직여 피사체를...
주인공을 맡은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상대역을 연기한 아시아계 배우 앨리 웡이 각각 작품상과 남녀 주연 배우상을 석권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WGA 시상식은 통상 아카데미 시상식 전에 열려 오스카상의 향배를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졌으나,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 파업 여파로 준비가 늦어지면서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한 달가량 늦게 열렸다.
함께 오스카 트로피를 넘겨주는 영광스러운 장면을 나누고 싶었다. 그녀는 서로를 위해주는 내 친구 제이미 리 커티스를 떠올리게 한다”고 적었다.
전날 열린 시상식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배우 엠마 스톤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시상자로 나선 전대 수상자 양자경과 키 호이 콴을 무시했다는 주장이...
이선균은 당시 시상식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 등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중계방송 진행을 맡은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이선균 씨의 모습을 오스카에서 보니 마음이 무척 무거워진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도 이선균을 포함한 영화인들을 추모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역대 오스카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나와 품격을 높였다. 지난해 수상자인 브렌든 프레이저(남우주연상), 양자경(여우주연상), 키 호이 콴(남우조연상), 제이미 리 커티스(여우조연상)를 포함해 역대 오스카 수상자 니콜라스 케이지, 루피타 뇽오, 마허샬라 알리, 알 파치노, 제니퍼 로렌스 등이 참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리아나 그란데, 스티븐...
11일 오전 8시(현지시간 10일 오후 7시)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아쉽게도 각본상을 받는 데 실패했다.
한국계 미국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작품상ㆍ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을 나눈 해성(유태오)과 나영(그레타 리)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코인마켓캡, 올해부터 가상자산 시상식 ‘크립토 어워드’ 진행‘올해의 코인’ 솔라나…블랙록도 ETF 출시 계기로 수상자 선정‘올해의 리더’는 후보자 전원…“각기 다른 방식으로 업계 기여”
솔라나가 코인마켓캡이 선정한 ‘올해의 코인’에 선정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전통 금융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주도한 글로벌 자산 운용사 블랙록도...
영화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는 한국에서 12살까지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온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 됐다. 그는 "어느 날 한국 친구가 뉴욕에 왔다. 미국인 남편과 함께 술을 먹었는데, 두 사람이 언어가 달라 소통되지 않으니 제가 두 언어를 전부 하는 사람으로서 해석해줬다"라고...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열린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패스트 라이브즈는 남우주연상(유태오)과 더불어 각본상(셀린 송), 비영어권 작품상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와 해성(유태오 분)이 24년 만에...
오랜 시간 연극 작가로 활동한 셀린 송 감독은 생애 첫 장편 연출작으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12살까지 한국에서 컸기 때문에 한국 사람인 부분도 있고, 뉴욕 사람인 부분도 있다. 캐나다에 이민갔기 때문에 캐나다적인 부분도 있다"라며 "내 안에 있는 많은 부분에 대해 생각하며...
또 "수업 전반부에선 '한류의 언어'를 주제로 반말과 존댓말, 사투리, 'You' 번역의 한계,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언급한 '1인치 자막 장벽' 등을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후반부엔 해녀,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 씨, 김홍도와 신윤복, 세종대왕, 정조, 서태지, 선덕여왕 등 신라 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물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조...
‘방송계 오스카’로 불리는 미국 최고 권위 에미상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등 8관왕에 오른 ‘성난 사람들’ 주역들이 영광의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난 사람들’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스티븐 연과 이성진 감독은 화상으로 국내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스티븐 연은 “수상을 예상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기생충·미나리 이어 세 번째셀린 송 “믿을 수 없는 영광”
한국계 캐나다인 신인 감독 셀린 송의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영화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두 개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6회 아카데미 작품상 상과 각본상 후보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작품상, 각본상(original screenplay)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3일(현지시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각본상 후보로 이 영화의 각본을 쓴 셀린 송 감독을 각각 지명했다.
한국계 또는 한국인 감독의 영화가...
NYT는 “에미상의 시청률이 10년 전과 비교해 낮아졌지만, 다른 시상식은 최근 시청률이 반등했다”라며 “오스카 시상식의 시청률은 2년 연속 상승했고, 그래미 시상식도 마찬가지. 에미상의 저조한 시청률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에미상에서는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미니시리즈ㆍTV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