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파리는 KT가 지난 해부터 오렌지사와 제휴를 통해 추진해 온 서비스 개발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번 베타 버전을 통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올해 4분기 중 업그레이드 된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웰컴 투 파리는 여행을 떠나는 로밍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관점에서 개발된 서비스”...
보다폰(Vodafone), 오렌지(Orange)등 이통통신 업체가 그동안 O2사의 아이폰에 대응해 노키아와 LG전자 등의 중저가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왔으나, 이들 업체 역시 이젠 아이폰 판매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오렌지사는 O2와 가격 경쟁에 돌입했으며, 보다폰은 내년부터 아이폰을 출시한다.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 등의 광고판에 통신업체가 선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