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로 기존 삼성SDS 데이터센터 건물 중 가장 효율적이다.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데이터센터가 워낙 전력 사용량이 많고, 그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많다”며 “네이버만 해도 데이터센터의 온실가스 배출량 비율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만 효율화시켜도 전체적인 전력 효율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SG에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도와줘야 한다.”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연구위원은 22일 서울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투데이 ESG 포럼 2021’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ESG 현실과 상생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020년 KCGS의 ESG 점수를 분석, 환경경영(E)ㆍ사회책임경영(S)ㆍ지배구조(G) 분야별로...
이어진 발제에서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ESG 기법을 전수해야 한다고 짚었다. 협력사 리스크가 대기업이 직면한 주요 리스크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하청업체(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관리 필요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즉, 하청업체에 ESG 경영을 전수하는 것이 대기업으로서는 중요한 리스크 관리 중 하나라는 의미다.
지난해 기준...
오덕교 연구위원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ESG 수준 개선을 적극 유도·지원해야 한다”며 “협력사 평가 및 관리와 페널티보다 혜택을 부여하는 등 협력사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자사의 ESG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사진 왼쪽부터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ESG연구소장), 주영섭 고려대 공학대학원 특임교수, 김 의원,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 김 대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이투데이가 ‘대·중소기업 상생 ESG’를 주제로 마련한 이날...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이투데이 ESG포럼 2021’에서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이 ‘중소기업의 ESG현실과 상생경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이투데이가 ‘대·중소기업 상생 ESG’를 주제로 마련한 이날 행사엔...
오덕교 한국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친환경 경영을 하라고 할 때 환경보전활동 같은 거창한 것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몇천 대 몇만 대 돌아가고 있는 컴퓨터와 서버들의 사용량과 효율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민호 율촌 ESG연구소장 또한 “사용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하는 방법도 있다”라며 “탄소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이...
주영섭 고려대 공학대학원 특임교수,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견ㆍ중소기업, 중소상공인이 ESG경영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동시에, 기업들이 ESG경영을 위한 준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ESG 대응에 있어서 평가기관으로부터 정보제공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공개정보가 많을수록 대응이 수월하고, 정보제공 요청이 없는 경우에는 평소 공개정보의 범위가 중요하다"며 "정보공개 방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홈페이지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권태신...
이에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ESG 대응에 있어서 평가기관으로부터 정보제공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공개정보가 많을수록 대응이 수월하고, 정보제공 요청이 없는 경우에는 평소 공개정보의 범위가 중요하다"며 "정보공개 방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홈페이지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A+ 등급을 받은 기업군은 지난해 평균 13.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나 D등급 기업군은 마이너스 13.6%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C등급 기업의 28%, D등급 기업의 73%는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지배구조연구원 ESG 평가부문 오덕교 팀장은 “ESG 우수기업의 경우 관련 비용 대비 더 많은 수익 창출과 잠재적 경영 위험의 감소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현재 상태로는 재벌 2, 3세에 대한 경영권 승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발행해 경영권 승계에 활용한 삼성과 비슷한 사례가 재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예외조항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재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경영권 승계 방안을 부심해 온 기업들인 것으로...
오덕교 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정부가 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는 부분을 대신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정부는 기업기부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위원은 이어 “기업 기분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부에 관한 법적 내용을 총망라하고 정비해 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5년(57.9%)보다는 감소했지만 아직까지도 기부처별 기부비율에서 자사출연재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오덕교 위원은 이어 “대기업들이 출자한 재단에서 대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순수한 기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기부라는 명목으로 관계재단을...
부실 성과에 대해 책임지는 경영진이 없는 점에 대해 주주들이 분개하고 있다”며 경영진을 크게 질타하기도 했다.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 연구위원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면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가 어려워져 책임경영의 부재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투자나 신규사업 추진 등 공격경영과 빠른 의사결정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