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늘 회담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비롯해 에너지, 공급망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3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초 총리도 "작년 10월 취임한 후 인도태평양 지역의 첫 방문 국가로 한국을 찾은 것은, 그만큼...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는 양국 협력 역사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래 협력을 향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회담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비롯해 에너지, 공급망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한중 간에는 올해 APEC 정상회의 등 계기에 양호한 교류 흐름을 이어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오늘 대화가 11월 APEC 정상회의시 한중 고위급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도 회담에서 “내년 한국의 APEC 의장국 역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그러면서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자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AI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한미가 함께 AI를 공동연구개발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도 개소했다"고 짚었다.
이어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인권침해 사례 등 디지털 격차에 따른 여러 부작용이...
발디브 돔브스로우스키스 EU 통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회담한 후 이같이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EU 집행위 발표와 관련해 “양측은 전기차 관세 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심층적이며 건설적인 협상을 벌였다”며 “협상을 통해 이견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격 약정 협상을 계속...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대한민국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발디브 돔브스로우스키스 EU 통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회담한 후 이같이 전했다.
중국 상무부는 "양측은 전기차 관세 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심층적이며 건설적인 협상을 벌였다"며 "협상을 통해 이견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격 약정 협상을 계속...
김 차장은 "특히 북한의 각종 도발에 대비한 양국 간 공조 강화를 이야기했고, 북한이 러시아를 뒷배 삼아 도발하지 못하도록 냉정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늘날 전략 환경 하에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늘날 한국과 뉴질랜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역내와 국제무대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러북 군사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체주의, 권위주의 세력의 도전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과 뉴질랜드를 포함한 가치 공유국들 간의 연대는 그 어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공식 방한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뉴질랜드는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럭슨 총리 취임 이후 첫 방한이자 뉴질랜드 총리로는 9년 만의 방한이다.
이날 윤...
이어 "오늘 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에너지 협력이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불가리아의 발전 부문을 보면 원전이 35%, 재생에너지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양국은 공통의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면담을 계기로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19년에 체결한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전면...
우 의장은 “오늘 임기 첫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뒤늦은 개원식을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국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모처럼 양당 대표회담도 있었고 대통령도 참석했으면 국민 보기에 좋았을 텐데 참으로 아쉽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민생 끌어안기 △개헌 △기후특위 설치 등을...
조승래 더불어민주당·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대표회담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양당 대표는 협의기구 출범을 약속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양당의 민생과 관련된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인공지능(AI)·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지원 방안...
그는 ‘민주당의 법안 강행처리→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재표결→법안 폐기→재발의’가 되풀이되는 점을 지적한 뒤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자”며 “오늘 정쟁 중단을 선언하고 미래지향적 정치개혁 비전에 전격 합의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 정도로 대표 회담을 정례화하자”고 했다.
또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에서 “오늘(지난달 31일) 일찍 라파 지하 터널에서 하마스가 잡은 인질 6명의 시신을 이스라엘군이 수습했다”며 “살해된 6명의 인질 중 한 명이 미국 시민인 허쉬 골드버그-폴린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는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 평화를 위한 음악 축제에 참석했던 무고한 사람 중 하나였다”며 “하마스...
작년 3월, 한일관계를 12년 만에 정상화시켰고, 정부 출범 이후 11차례의 정상회담과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안보와 경제협력을 활성화시켰습니다.
올해와 같은 추세라면, 양국의 인적 교류가 연간 천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복원된 한일관계를 바탕으로, 작년 8월에는 역사적인 한미일 를 구축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안보, 경제...
한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서 오늘 퇴원한다”며 “(금투세 폐지는) 정치로 풀어야 할 문제다. 곧 있을 대표회담의 주요 의제로 올려서 결과물을 내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금투세를 ‘1% 부자와 99%의 다중’으로 바라봤다. 그중 1%를 공격하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게 따지면 대부분의 99% 투자자들이 금투세에 왜 반대하겠나. 민주당이 발을...
입원 기간 자리를 비웠던 이 대표가 복귀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 준비 상황을 보고받는 등 밀려 있던 현안 파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가장 먼저 챙길 당무는 민생 문제 해결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한 메시지가 강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입원 기간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은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미룰 이유가 없다”며 “이 대표도 오늘 퇴원하신다고 하던데, 만나는 일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 “저는 언제든지 신속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 대표 생각도 다르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재차 야당에 회담 성사를 촉구했다.
그는 “금투세 폐지는 정치로...
여야 대표 회담을 준비하는 양측 실무진은 26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잠정안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공지에서 “오늘 실무협의를 통해 국민의힘은 생중계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일부 공개 방식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비공개 회담에 정책위의장이 배석하는 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