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토토'와 함께한 아이들의 출생부터 성장, 진학까지의 과정을 세세히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12일까지 총 244화까지 연재됐으며 약 열흘 전 작가가 재충전을 위해 휴재를 공지한 것이 마지막 소식이 됐다. 24일 현재 누적 조회수는 4500만 회다.
한편, 유영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도 부고 소식이 게재됐고, 팬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들이 없으시니 부고를 지인들에 알려야 한다. ‘하, 게다가 추석 연휴인데….’ ‘장례식장도 경기도라 오기에 거리가….’
원래 타인에게 부담주는 걸 꺼려하는 성격이라 주저주저하면서도, 부고장을 열심히 보내는 중이다. 곧 화환,깃발 등이 속속 도착하니, 장례식장이 좀 환해지고, 속칭 ‘포스빨(?)’이 나는 것 같다. 바로 옆방은 화환이 거의 없는 것을...
또 이 책의 첫 문장은 '핸드폰에 부고가 찍히면 죽음은 배달상품처럼 눈앞에 와 있다'이다. 곧 산수(傘壽)에 다가서는 그가 지나간 세월을 어떻게 돌아보는지에 방점이 찍힌 책이다.
이해인의 신간 '소중한 보물들'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제나 작은 희망을 노래하고, 꽃과 바다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며, 연대와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는 이해인의 수녀원...
이 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인 김환기 화백이 남다른 친분을 간직한 김광섭 시인의 잘못된 부고를 뉴욕에서 전해 듣고 시인을 생각하며 그에게 별을 헌정하듯 그린 작품인 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 제목이 김 시인의 ‘저녁에’라는 시의 시구이고, 유심초가 시인의 시를 같은 제목의 노래로 만들어 불렀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김 화백의 또 다른 작품인...
11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가 김수용 부친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9월 어머니를 떠나보낸 지 6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김수용의 아버지께서 향년 90세로 별세하셨다.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수용은 앞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효심과 애정을 밝혔던 만큼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오늘은 그가 세상을 뜬 날. 1923~2020.
☆ 고사성어 / 여연지필(如椽之筆)
‘서까래처럼 커다란 붓(필력)’이라는 말. 다른 사람의 문장이나 서법을 칭찬할 때 쓰는 말이다. 진(晉)나라 서예가 왕순(王珣)은 3대가 서예가 집안이었다. 왕순은 스무 살 때 대사마(大司馬) 환온(桓溫)의 주부(主簿)로 있었다. 모든 업무를 맡아 하던 그가 어떤 사람이 서까래처럼 커다란...
여러분은 오늘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저는 그림 동화책 ‘무릎 딱지’를 읽었습니다. 책 속 주인공 꼬마 아이는 엄마의 죽음을 경험합니다. 아이의 아버지도 배우자의 죽음을 슬퍼하고, 아이의 할머니도 자신의 딸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어른답게 수용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죽음에 대해 분노하고 부정하다가 그 감정이 점차 애틋한 그리움과 집착으로...
소속사는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신세를 졌던 관계자 여러분께 부고를 알려드려 대단히 안타깝다. 갑작스러운 일이고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기도 어렵다. 믿을 수 없는 마음”이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오늘 발표했다. 유가족, 관계자, 멤버, 스태프 모두 아직 슬픔 속에 있다”고 밝혔다.
같은 그룹 멤버 니시키노 아미도 29일 SNS를 통해 “히메리를 만나 함께...
배우 조성규가 동생의 부고를 전했다.
조성규는 6일 페이스북에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그 소식이 너무 슬프다.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성규가 동생 손에 입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빠에게 이보다 더한 슬픔은 앞으로는 없을 것”이라며 “오빠 잘되라고 먹을 것도 안 먹고 뭐든 아껴가며, 힘과 용기를 주며...
편히 잠드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부친의 부고를 알렸다.
펠레 인스타그램에도 고인이 생전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올라왔다.
“금일 세상을 떠난 ‘왕; 펠레의 여정에는 영감과 사랑이 있었다. 그의 여정 안에서 에드송(펠레 본명) 스포츠의 천재성으로 세상을 매혹했고, 전쟁을 멈추게 했으며, 전 세계에서 사회 문제를 수행하고, 우리의 모든...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린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1998년생인 이지한은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발인은 11월...
5일 유튜브 채널 ‘호주사라’에는 한국인 남자친구 현이 ‘호주사라 HojuSara’라는 영상을 올리고 부고를 전했다.
영상 속 현은 “최대한 울지 않고 소식 전하겠다”고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어제, 오늘 호주 브리즈번에 비가 많이 내린다. 나도 많이 울었다. 사라가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지만, 어찌 안 슬플 수 있겠나. 여러분, 이 영상까지만 슬퍼하고 우리 더...
5일 전 가봉해서 어제 완성됐다”라며 “내일 선생님께 입혀드리려 했는데 아침에 부고 뉴스를 봤다. 입어보지 못하고 가셨다”라고 밝혔다.
양복점 사장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체중이 줄면서 양복을 다시 맞추었다. 양복점 사장은 끝내 입지 못하고 떠난 고인에 대해 “입으셨다면 좋아하셨을 텐데 그냥 말없이 가셨다. 너무 아쉽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우리 솔비가 오늘 힘든 여정을 뒤로하고 세상을 떠났다”라며 부고를 알렸다.
이어 “여러분이 주셨던 많은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며 “유튜브 활동하는 동안 여러분이 주신 많은 사랑에 꾸밍이가 많이 기뻐했고 저도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우리에게 또 삶이 있다면 다시 만나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꾸밍이에게 자그마한 애도를...
당뇨병으로 무릎 아래를 절단한 그는 신부전으로 사망한 다음 날 비디오 부고를 냈다. “난 아트 버크월드이고, 난 그냥 죽었어.” 오늘은 그가 숨진 날이다. 1925~2007.
☆ 고사성어 /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세월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시간을 소중하게 아껴 쓰라’는 뜻으로 도연명(陶淵明)의 잡시...
보아는 부고가 있고 약 3개월 만에 고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오빠와 찍은 사진이 너무 없다. 그나마 핸드폰 바꾸면서 찾은 사진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더 많이 찍어두고 더 자주 놀러 다닐 걸 그랬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오늘 엄마가 미역국을 주셨다. 내가 오빠 양까지 다 먹었다. 너무 많이 보고 싶고 문득 찾아오는 기억들이 날 들었다 놨다 한다”...
살아계실 때 가서 한마디라도 편을 들어주지 못한 마음에 오늘 이 자리에 왔다. 생전에 변 하사 SNS을 팔로우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소식이 끊기더라. '그냥, 바쁘시구나'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다시 들리는 소식이 부고가 될 줄 몰랐다"며 기자와 걷던 발걸음을 잠시 멈췄다.
그러면서 "국방부가 항소한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부디 그러지 않았으면...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맥도널드의 소속사 브릴스타인엔터테인먼트는 부고 소식을 전하며 그가 9년간 남몰래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맥도널드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SNL에서 ‘위켄드 업데이트’ 앵커로 활약했다. 일각에선 고인을 방송인으로 분류했지만, 생전...
이후 장폐색으로 식사를 못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보아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부고를 알렸고, 많은 이들이 권순욱 감독을 추모했다. 가수 지소울, 최자 등도 애도를 표했다.
권순욱 감독은 2005년 팝핀현준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했다. 이후 보아를 비롯해 걸스데이, 서인영, 레드벨벳 등 다양한 가수의 영상물 작업을 맡았다.
큰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을 잡아주러 가셨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문제는 작은 아들이다. 엄마와 형을 동시에 잃은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많은 위로 부탁드린다”고 했다.
故 경동호와 절친한 사이인 모세는 7일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제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 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