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의상감독으로 잘 알려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진희 교수가 '영화 속 한복 특별전'을 선보인다.
또 '한글 벽 프로젝트(한글 메시지를 활용해 초대형 벽화를 만드는 한글 공공미술 작품)'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응모 받은 8000여 개의 한글 문구 중 10000개를 선정해 코리아센터 내에 한글 벽을 조성한다.
유인촌 장관은 "뉴욕코리아센터 부지는 15여 년 전...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5일(현지시간)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487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영화 '브로커'와 '반도'에 출연한 강동원과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를 이 명단에 포함했다.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도 해당 부문에서 초청받았으며 감독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이 감독과...
영화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도 3월에 개봉해 5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공생과 착취의 관점으로 파헤치며 '악'의 존재를 논한다.
5일 개봉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개봉 20일 만에 누적관객수 15만 명을 동원하며 독립ㆍ예술영화 부문 상반기 최대 흥행작에 올랐다. 이 영화는 아우슈비츠 강제...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5일 개봉해 예술 영화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각본을 맡았고 마틴 에이미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이 배경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 관리자 가족의 이야기다.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을 다뤘다.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기존 영화와 달리, 영화는 학살의 장면을...
이와 함께 탁월한 해석력과 연주력을 가진 대금 명인 김정승의 ‘대금 협주곡 풀꽃’ 협연과 경기도립국악단 초대 이준호 예술감독의 소금 협주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홍민웅 작곡가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앞으로 그려나갈 음악사의 역동적인...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 '단골식당'은 2024년 왓챠가 주목한 장편수상을한 영화 '우.천.사' 를 비롯해 '담쟁이', '1+1' 등 전주 국제영화제, 런던 필름페스타 등에 초청되며 다수의 단편영화를 연출 및 각색한 한제이 감독이 맡았다.
주현영·김미정·정용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단골식당'은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발자크, 보들레르, 졸라 등 많은 예술인이 탄생한 도시다. 우디 앨런 감독은 2011년 '미드나잇 인 파리'라는 영화를 통해 파리 예술계의 낭만적인 풍광을 보여주었다. 사회적으로도 파리는 변혁의 중심이었다. 파리는 이른바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이 태어난 곳이다. 특히 미국 베트남 침공에 항의해 일어난 68혁명은 권위주의 타파, 남녀평등, 히피운동 등으로...
잔혹한 장면 없이 역사의 비극을 '가시화'영화 자체가 '악의적인 감시'처럼 촬영돼스필버그 감독 "최고의 홀로코스트 영화"
홀로코스트(Holocaust)를 소재로 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개봉 열흘 만에 8만 관객을 돌파하며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양준모, 고양시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4악장에 독일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오는 까닭에 '합창'이란 부제가...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종종 'GV 빌런'들이 나타나 감독을 향해 공격적인 질문을 한다. 반면 작가와의 대화는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그만큼 영화가 뜨거운 예술이라는 게 호사가들의 설명이다. 저자 이선주는 시네필 문화를 통해 영화 잡지, 시네마테크, 예술영화, 영화 교육 등의 이슈를 조명한다.
영화 ‘불한당’,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참여한 조형래 촬영 감독까지 합류해 자동차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영화적 시도를 담아냈다.
기존 자동차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노출하는 것에 집중하는 영화 간접광고(PPL)와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아이오닉 5’의 온전한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영화 내내 긴박한...
2015년에 개봉한 피트 닥터 감독의 '인사이드 아웃 1'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감정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을 의인화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11살 소녀 '라일리'가 느끼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캐릭터로 만들어 한 소녀의 마음의 풍경을 기발하게 재현한 것.
속편의 연출을 맡은 켈시 맨 감독은 위 다섯 가지 감정에 더해 '불안', '당황', '따분', '부럽...
서울시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총감독으로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영국 출신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7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이면 제5회, 운영 햇수로는 10년 차를 맞이한다. 준비 기간 1년과 개최 기간 1년을 포함해 대회를 치르는 데 2년이 들어...
'아트스토리 M'은 200석 규모 공간에서 예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미술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영화이야기로 첫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감독에게 직접 듣는 연출 비하인드와 건강한 미디어 콘텐츠 감상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영화를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예술로 향유하는 신인 감독들의 첫 독립 장편영화가 극장에 많이 걸리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은 두 번째 영화를 찍을 수 있다. 이러한 순환이 막히면 제2의 봉준호와 박찬욱은 탄생할 수 없다.
14일 제77회 칸영화제가 개최됐다.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인 ‘한국영화의 밤’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동 설립자인 타카하타 이사오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 ‘빨강머리 앤’ 등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은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이다.
또 삼화페인트는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문화예술발전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운영 △문화예술...
AI, AR, VR 등 기술 기반 콘텐츠 기획자, 예술감독, 미술관, 박물관 등 학예관(전시, 보존, 경영분야), 큐레이터, 미술품 경매사, 예술경영, 미술전문 기자 등으로도 나아가기도 한다.”
-올해 학생 선발 계획은.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50명)는 수시 실기전형으로 15명, 정시 가군에서 35명을 모집한다. 수시 실기전형의 경우 1단계(5배수)는 서류 100%, 2단계는 서류 60%와...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시각예술가인 태국 출신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자신의 예술세계에서 가상현실(VR)을 처음 시도해본 작업인 '태양과의 대화(VR)'와 장편 영화인 '메모리아'를 함께 선보인다. 한국의 설치 작가 이미래와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작가인 유코 모리는 퍼포먼스 신작을 제작한다. 별도로 10월에는 공학, SF 대중문화 그리고 예술 간의...
이번 해에는 남미 출신인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가 예술감독을 맡았는데, 이번 미술 행사 주제를 외국인, 이민자, 실향민, 망명자, 난민 예술가들의 작업에 초점을 맞춰서 기획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성 정체성으로 박해받고 소외되고 있는 퀴어예술가, 자영업예술가, 민속예술가와 같은 미술계의 비주류 혹은 모국에서조차 이방인으로 취급받는...
'블루하우스'를 연출한 강낙현 감독은 "청와대라는 특별한 공간이 공연에 활력을 더해주고, 관객들은 낯선 장소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흥미롭게 조합하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