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씨는 문씨의 표적지를 보며 '총 잘 쏘시네요'라는 말까지 건넸다.
곧이어 1사로에 엎드린 최씨는 '사격 개시'라는 명령이 내려지자 표적에 한 발을 쏜 뒤 총을 난사했다. 이 때도 최 씨는 뒤에 있는 부사수에게 웃으며 총격을 가했다.
예비군 최씨의 총기사고로 모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자살한 최씨 외에도 2명이 사망했고 2명은 크게...
3일에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김일성 주석 등 북측 지도자의 초상화를 사격 표적지로 이용한 것을 거론하며 군사적 보복을 위협했다.
여기에 '대화 포기'를 선언한 북한이 '무력도발'을 감행하지 않도록 한반도 상황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까지 안게 됐다.
따라서 이날 발언에서는 새로운 메시지를 던지기보다는 더이상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 현 국면을...
최근 경기도 양주와 인천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김 주석과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사진을 표적으로 사격훈련을 한 사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예비군 훈련장 표적지 활용을 `특대형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지금 이 시각부터 조선인민군 육ㆍ해ㆍ공군 및 노농적위군 부대들은 역적무리를 일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