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관람객 수 증가와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 효과로 각각 1113억 원, 1542억 원이 예상된다”며 “CJ CGV는 이자 부담이 커서 영업이익보다 지배주주 순이익이 더 중요한 지표인데, 내년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은 높은 부채 비율과 오버행 우려”라면서도 “하반기부터 이자...
지난해 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지만, 누적 결손금 2042억 원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여성 패션 애플리케이션 브랜디와 남성 패션 앱 하이버를 운영하는 뉴넥스도 작년 말 기준 미처리 결손금이 1921억 원이다.
코로나19 시기 성장했던 명품 플랫폼들도 수백억 원 규모의 미처리 결손금이 남아 있다. 발란의 누적 결손금은 785억 원으로...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증감을 보면 코스피는 전년대비 45%, 코스닥은 39.8% 급감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은 작년 영업적자로 3월에 한 푼도 내지 못했다.
정부는 중간예납을 통해 법인세 수입을 일부 만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법인세 중간예납 시즌이 시작되면서 51만7000개 12월 결산법인은 내달 2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을 신고...
실제로 컬리는 대금 정산주기 연장이 적용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308억 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BITDA는 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억 원 늘었다. 이에 대해 당시 컬리는 “매출 증가에 더해 상각비 등을 줄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금성자산 역시 1분기 말 기준 1830억 원으로 전년 말(1187억 원) 대비 643억 원가량...
페놀유도체 부문은 영업이익 57억 원을 기록해 4분기 만에 흑자를 냈다. 비스페놀에이(BPA), 에폭시 판매량이 늘고 스프레드(수익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3분기에도 벤젠 가격 하락과 중국 시장 내 가격 상승 등으로 스프레드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중합성고무(EPDM)ㆍ열가소성수지(TPV)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 224억 원으로 전 분기(232억 원)와 비슷하게...
3Q24 영업이익 QoQ 흑자전환 예상
SKI와 SK E&S 합병은 긍정적이나, SK온의 실적 개선이 주가의 핵심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오리온홀딩스
2분기에도 펀더멘탈 견조
2분기 영업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
펀더멘탈 증가 → 배당수익 확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DL이앤씨
Need more time
2Q24 잠정실적...
전 분기 대비 적자 규모를 100억 원 축소하며 2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디프로필렌글리콜(DPG)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글라스기판 투자사 앱솔릭스는 5월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최초로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75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앱솔릭스는 하반기 미국 정부의...
크레이튼은 전분기 흑자 전환한데 이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 갔다.
DL에너지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국내외 발전 자산들의 전력 판매 마진 상승 및 이용률 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 127%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글래드는 외국인 입국 증가 등 견조한 수요가 지속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7%, 14% 증가했다....
삼성전자에서 TV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VD·가전 부문은 올 2분기 4900억원의 흑자를 냈는데, 전년 동기 영업이익 (7400억원)보다 주춤했다.
특히 규모가 큰 기업들은 수익성으로 물류비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지만, 중소기업들은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한 관계자는 “물류비 인상은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의 회사에 해당하고 거의 60...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SK온의 흑자 전환을 위해 원가 절감 등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7991억 원, 영업손실 4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CFO)은 이날...
컨테이너 부분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으로 회복한 가운데, 탱커 시황 강세 역시 실적을 견인했다.
팬오션은 전 세계 경기 불황과 장기화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물론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벌크 시황의 구조적 전환을 기대하며 중장기적인 시야로 영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팬오션은 흑자 기업을 넘어 ESG...
주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 617억 원, 영업이익 –58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캡티브 고객 SK온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으로 분리막 출하량 부진이 지속했다”고 했다.
다만 그는 “북미 신규 고객향 출하가 시작되며 캡티브 고객 비중이 63%로 내려온 점은 긍정적”이라며 “분리막 출하량은 0.7억㎡를 기록했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고정비...
작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감기약 ‘테라플루’ △피부염연고 ‘비판텐’ 등의 일반의약품과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등 컨슈머헬스케어 품목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고정비 감소 등 비용 효율화의 영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롯데칠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1조992억 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602억 원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별도 법인 실적 부진을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만회하면서 2분기 롯데칠성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펩시필리핀 중심으로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원가...
영업이익은 2% 늘어난 60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소비 침체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국내 실적이 부진했으나 해외 법인(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국내 실적 둔화는 다소 아쉽지만, 해외 법인의 성과가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종속회사 편입 이후 첫 분기 흑자...
걸음
영업이익은 59% QoQ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
이익 턴어라운드는 하반기부터 더욱 본격화될 전망
화학업종 내 차별화된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에 주목할 차례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비씨엔씨
[라인 투어 후기] 고성장을 위한 도약 준비 중
가동률 증가에 따른 상저하고 실적 전망
3Q24 內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대감
상장 이후...
2분기 영업이익 2802억 원…전년比 38%↓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2배 이상 투자 집행전고체·46파이·NMX 배터리 양산도 '이상 무'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28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며 선방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없이 거둔 성과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도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약 17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000억 원 대비 큰 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반도체 업황이 급반등하며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개선을 견인했다.
DRAM과 NAND 메모리의 평균판매가격(ASP)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이중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각각 41%, 38%씩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고, HD현대미포도 영업이익 174억 원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기존 시장 예상보다 이른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들 조선사의 호실적 바탕에는 기대 이상의 고품질 수주가 있다. 상반기 전 세계 신규 수주는 4200만 톤(GT)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량의 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