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함안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로부터 전복 사고가 난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정밀 감정 결과를 받았다.
앞서 함안군 칠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4월 17일 오후 1시 10분께 투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SUV는 이후에도 약 1.3km를 질주하다가 칠서나들목(IC)...
투자 유치 실적을 강조하면서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 장소를 잘못 언급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삼성에 ‘왜 웨스트(西) 펜실베이니아에 200억 달러(약 27조 원)를 투자하려 하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삼성은 미시간주와 텍사스주에 투자하고 있지만, 펜실베이니아주에는 투자를 했거나 그럴 계획이 없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위원장이 최근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 심판에서 국회 측을 대리한 김용관 변호사에게 해촉을 통보하자, 김 변호사가 사임했다. 이에 탄핵 심판에서 국회 측 변호사는 야권이 추천한 김유정 변호사만 남았다.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법사위원장이 탄핵 심판의 검사 역할을 하는 탄핵소추위원을 맡게 된다. 통상 법사위원장은...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이 외교정책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화법과 협박, 위협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주권국가로서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존 방침을 수정하겠다는 위협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회견 이후 심야 회동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동에서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지난달 27일 첫 TV 토론 이후 당내에서 커진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직설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CNN은 제프리스...
최종 위반 인정 시 최대 매출 6% 과징금 부과될 수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기업 엑스(X·옛 트위터)가 허위 및 불법 콘텐츠 확산 방지 의무를 지키지 못했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디지털서비스법(DSA)를 위반했다는 예비적 조사 결과를 X 측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EU 집행위는...
그리스는 유럽연합(EU) 가운데 처음으로 주 6일 근무제를 다시 도입한다.
로이터통신은 “그리스가 7월부터 주 6일 근무 가능 국가로 전환됐다”라며 “이는 주 4일제를 추진했거나 검토 중인 세계 추세에 어긋난다”고 보도했다.
그리스의 이번 결정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결정했다. 그가 주도하는 내각은 친기업 성향이 뚜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말까지 이를 완료하면 2025년을 목표로 유럽연합(EU) GMP 인증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HLB글로벌, 안철우 교수 창업 ‘바라바이오’ 인수
HLB글로벌은 60억 원을 투자해 국내 당뇨병 호르몬 분야 권위자 안철우 연세대 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당뇨센터장)가 이끄는 바라바이오의 지분 68%를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된다고 9일 공시했다. 안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폐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10여 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정상회의와 퍼블릭포럼 기조연설 등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12일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대야 투쟁을 위한 내부 결속의 중요성을 외치면서도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공세를 이어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도를 넘는 상호 비방에 대한 선관위의 경고를 의식한 듯 연설 발언은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이었지만, 장외에서는 치열한 설전이 계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전 배포된 한동훈...
정부는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논평은...
엔/달러 환율이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4엔 이상 급락하자 일본 당국이 또다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0%로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직후 큰...
12일 교육계와 금융투자업계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양학원 측은 한양증권의 매각 방안을 여러 기업에 타전하고 물밑 협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재단 측이 보유한 한양증권 지분은 약 40.45%로 한양증권의 최근 시가총액이 1800여억 원인 것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매각가는 10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재단 측은...
앞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구제역을 포함해 카라큘라, 황철순, 크로커다일, 간고, 엄태웅 등이 소속된 ‘렉카 연합’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수천만원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의 통화가 담긴 녹취를 공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11일 오전 익명의 시민은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 쯔양을...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토 회원국 및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고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나토와 IP4의 협력을 제도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런 입장을 밝혔다.
린 대변인은 "미국을 머리로 하는...
실제로 6월 중국의 대(對)미국 무역흑자는 320억 달러로 증가했고, 대유럽연합 무역흑자는 230억 달러에 달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예상보다 강한 수출 실적은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조치를 강화하고 있어 수출업체가 받게 될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그간 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홍 감독의 선임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을 충족하지 못한 채 독단적으로 이뤄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축구지도자협회는 "위원장을 다시 선임하고 위원 역시 추가해 해당 위원회가 이 일을 매듭짓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만약 기술위원회로 이관하려 했다면...
2020년 환경연합이 전국 14개 해안가에서 수거한 쓰레기 분석 결과, 해안 쓰레기 중 1위는 담배꽁초(16%)로 나타났다. 이 담배꽁초는 9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바다로 떠내려갈 때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GS25는 해양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을 위해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버려지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이달 28일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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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세연이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렉카연합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며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이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는 등의 대화를 나눴다. 해당 녹취록에 언급된 구제역과 카라큘라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논평을 통해 "기어이 1만 원을 넘긴 금액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국내 사업체의 95.1%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매출저하와 고비용구조로 지불능력이 한계에 달한 상황"이라며 "또한 이미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은 중위임금의 60%를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