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나왔다가 연판장에 그냥 갑자기 그분이 반윤의 우두머리가 되고... 그 반윤의 우두머리 때 제가 저분 진짜 속상하겠다고 느꼈던 게 뭐냐 하면 거기 연판장 올린 분들이 상당수의 의원들이 나경원 의원한테 도움을 받은 분들이에요. 친구도 얘기 듣고 도움도 받아... 야 그래서 내가 어떻게 이분들이 이럴 수가 있냐
▷임윤선: 아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다)이었겠다....
앞서 한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친윤계로부터 ‘연판장 사태’를 겪고 지난 전당대회를 불출마했던 나 후보가 현재는 자신을 향해 ‘배신의 정치’를 언급한 것을 두고 “학폭의 피해자가 지금은 가해자가 됐다. 안타깝다”고 말한 바 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 한 후보를 모두 겨냥해 “한쪽은 윤심팔이를 하고 있고 한쪽은 또 하나의 줄 세우기를 만들고 있다”...
나 의원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당대회에 제2의 연판장 같은 사건은 있어서 안 된다. 용산 대통령실이 개입하면 당은 폭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선 불출마를 확실히 했다. 그는 "대선을 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자기 사람으로 줄 세우고 그들로 당 조직을 바꾸는 데 연연하게 된다"며 "지금 당을 살리지...
연판장도 돌고 이랬기 때문에 그래서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가는 게 정의로운 거다, 상식적인 거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익이 별로 없어요. 그때만 해도 그 당대표라는 게 총선이 다가오니까 하려고 그랬던 건데 지금은 뭐 본인들이 대선 나가야 되고 당권ㆍ대권 분리. 그래서 안철수 의원은 안 나올 것 같아, 왜냐하면 이 당에 지금 들어온 지도 얼마 안 됐고 그리고...
입장문에서 이들은 22대 총선 참패 원인으로 △10·29 이태원 참사로 확인된 공감 부재의 정치 △3·10 전당대회 당시 '연판장 사태'로 나타난 분열의 정치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로 비진 아집의 정치 △'입틀막(입을 틀어막다)' 불통의 정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임명' 회피의 정치 등을 언급했다.
이들은 "국민이 바랐던 공정과 상식이...
나경원 의원은 ‘연판장 사건’의 피해자다. 나 의원이 당권에 도전하려 하자 윤 대통령은 돌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그를 임명했다. 시그널을 줬음에도 나 의원이 ‘당직을 내려놓을 필요는 없다’라고 하자 5일 뒤에는 기후환경대사로 임명했다. 그래도 당 대표 도전의사를 굽히지 않자 전당대회를 코앞에 둔 2023년 1월 그가 발표한 저출산대책을...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김 전 대표를 지지하며 ‘연판장’을 주도하거나 김기현 지도부에 승선했던 친윤계 초선들도 상당수 살아남았다. 배현진(서울 송파을)·박수영(부산 남구)·박성민(울산 중구)·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김정재(경북 포항 북구)·강민국(경남 진주을) 의원 등이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맡은 이용...
이들은 3월 전당대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에 연판장을 쓰며 친윤 핵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김 전 대표 사퇴 전에는 10여 명의 초선 의원들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김 대표를 감싸는 글을 올리며 집단행동을 했다. 하지만 ‘윤심’으로 김 대표가 사퇴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들은 침묵 상태로 돌입했다. 당내에서는 “초선들이 쇄신 대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영남권이 중심이 된 초선 의원 17명가량이 김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 중진 의원을 ‘자살특공대’ ‘내부 총질’이라고 비판한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연판장은 왜 용산에는 쓰지 못하나”라고 꼬집었다. 또 이 전 대표는 ‘you salute the rank, not the man’(계급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에 경례하는 것이 아니다)이라는 영어 문구를 언급하기도 했다.
나경원 겨냥 ‘연판장 초선들’에 “권력에 줄 대려 줄줄이 서명”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등 비윤(비윤석열)계 인사들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우리(국민의힘) 내부에 치유하기 힘든 암 덩어리 같은 것이 있다. 덧셈보다 뺄셈정치...
홍문표 의원도 1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책임자가 책임을 안 지고 미봉책으로 가면 원외 위원장들이 연판장을 돌리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새롭게 구성하는 ‘2기 지도부’에 여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당 안팎의 여론은 좋지 않다. 여권 관계자는 “여론의 뒷받침을 못 받는 당 대표가 무엇을...
Q :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초선 의원 연판장을 돌릴 때 초선 의원들에게 연락을 받지 못했다 들었다. ‘이준석계’로 분류돼 당내 현역 의원들과 소통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최고위원이 되면, 당내 의원들과 소통도 중요할 텐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A :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프레임이다. 저는 ‘명불허전 보수다’부터 시작해서 당내에서 소통...
천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가시사’ 인터뷰에서 “당 초선 의원들 연판장 돌리고 조금만 뭐 하면 (유력 당권 주자를) 배제하고, 대통령을 본인이 독점하려는 간신배적 행태가 실제로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도 처음 출발할 때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친박(친박근혜)의 대통령이 됐다가 진박(진실한 친박)의 대통령이 되고, 그것도 줄어서...
이어 전당대회 룰 변경,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 초선 연판장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에게 충성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공당의 주인을 참칭하는 사람들이 결국 대통령과 당에 가장 큰 해를 끼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 위원장은 “심지어 친윤, 윤핵관들은 대통령을 작게 만들고 있다”며 “왜 친박(친박근혜)의 대통령이었다가, 진박(진짜 친박)의...
없다’는 당헌 10조 규정을 언급하며 “선거권이 없는 이준석 전 대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후원회 회장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내 “누군가에게 불출마를 종용했나, 룰을 마음대로 바꿔 댔나, 연판장을 돌렸나, 누군가를 집단린치 했나”라며 “놀랍게도 이준석은 아무것도 안 했다. 위에 일들을 기획하고 벌인 자들이나 빠지라”며 응수했다.
27일 열린 다양성 확보, 연합 정치를 위한 정치 개혁 모색’ 토론회에서는 “초선이라면 기본적으로 소신파도 있고 여야를 넘나들어 활동하는 모습이 나와줘야 하는데, 오히려 여야 초선들이 강경파를 만들어서 누구를 결사 옹위하고, 누구는 줄을 서 연판장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신(新) 개혁보수’로 불린다.
천 변호사의 출마로 전당대회 구도는 다시...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저격 이후 당내에서 연판장 등을 통해 나 전 의원을 배척하는 모습이 연출되는 데다 확고한 1등이었던 지지율마저 출렁이는 만큼 출마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출마할 가능성도 여전하다. 나 전 의원은 비공개 일정으로 전ㆍ현직 의원들과 당 관계자들을 두루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대통령을 흔들고 당내 분란을 야기해선 안 된다”초선 의원 48인, 나경원 전 의원에 공식 사과 촉구2022년 7월 말 연판장 돌린 지 6개월 만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17일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지난해 7월 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린 지 약 6개월 만이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 48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대통령을...
이어 "하지만 7월 말에 최고위원들 연이은 사퇴가 있었고 곧바로 비대위로 전환을 요구하는 당 소속 의원들 수십명의 '연판장'까지 돌았다. 이에 다시 의총을 열고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물어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며 "당시 제 기억엔 한 분 제외하곤 모두 비대위 출범에 찬성했음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당준비위원회의 결정을 뒤집었을 때 이에 반발한 친명계를 중심으로 돌린 연판장에 예상보다 많은 60여 명이 서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에 '신명계(신 이재명계)'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애초 이 의원의 출마에 부정적인 생각을 견지했던 의원들도 최근 입장을 바꾸고 있다.
계파색이 옅은 한 재선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