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무엇보다 강한 3분기 매출 가이던스와 함께 2024년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의 하단을 상향한 점에서 AI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했다"라며 "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잉여현금흐름(FCF)이 견조해 1분기부터 시작한 배당을 포함해 주주환원정책 역시 순항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메타는 빅테크 경쟁사들과 달리...
대신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금융지주 최초의 밸류업 공시와 전향적 배당 정책을 환영한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만 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6330원이다.
31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공시와 더불어 새로운 자본정책을 제시했다”며 “보통주자본비율(CET1) 구간에 따른 환원율 목표를...
배당을 비롯한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유도하는 세제 인센티브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의 '폐지' 의사가 공식화되면서 금투세 폐지 여론은 한층 힘을 얻게 됐다.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도 최근 기자간담회와 청문회에서 잇따라 금투세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금투세는 주식시장을 교란할 우려가 있다. 부자 감세가 아닌 투자자...
확보해야 하므로 시중은행과 같이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배당총액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며 2024년 배당성향은 30.4%가 예상된다"라며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1.56%로 전 분기 대비 17bp 상승했지만, 연말 CET-1비율은 2023년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는 조선 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어닝서프라이즈가 일회성 요인이 아닌 경상적 호실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HD한국조선해양의 연결 실적개선과 막대한 보유현금은 주주환원책의 재원으로 연말 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짚었다.
커지면 배당안정성과 지급 여력의 확대, 신용등급의 추가 상승, 장내 유동성 증가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향후 ‘FTSE EPRA Nareit’ 지수 편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
FTSE EPRA Nareit 지수는 기관 투자자의 글로벌 리츠 투자를 위한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로, 지수 편입에 따른 글로벌 투자 자금 유입 시 한화리츠의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자산 편입 이후 연말로...
신한금융은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주당 현금배당 및 배당 규모를 매년 확대한다. 더불어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식수를 감축하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주식수를 5억주 미만으로, 2027년 말까지 4억5000만주 이하로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 1 이하에서는 자사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당·자사주 소각 등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한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에 주주환원 증가분(작년 3년 평균 대비 5% 초과분)의 5%를 법인세 세액공제한다. 법인세 세액공제 대상 기업의 개인주주 배당소득은 저율 분리과세를 추진한다. 현재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 원천징수 세율을 14%에서 9%로 낮추고 종합과세(최고세율 45%) 대상...
강화한 배당전략형 ETP, 경기 방어적인 가치주, 대형주, 채권투자 상품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거래소가 추진 중인 밸류업 지수 개발도 연장선이다.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한 지수로 오는 9월 중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반영한 상장지수펀드(ETF)도 연말께 출시될 전망이다.
아울러 거래소는 ATS 등장에...
샹향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
송전 다음은 배전
목표주가 상향, 전력기기 섹터에서 차선호주 제시
나민식 SK증권 연구원
◇현대해상
좋아진 내실, 빠듯한 배당
경상 실적은 빠르게 개선 중
2Q24 별도 순이익 2660억 원(46.4% y-y) 예상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
◇KT&G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 지속
2분기, 시장...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진행될 완성차해상운송(PCC) 재계약을 앞두고 경영진의 적극적인 운임 인상 노력이 확인돼 운임 인상 개연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환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신조선 인도,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 증가세 둔화로 자동차운반선 용선료가 고점에서...
따른 배당금 상향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는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21조 원, 영업이익 1조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강화된 가전의 펀더멘털과 앞서 언급했던 수익성 높은 B2B 영역에서의 성과 덕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B2B가 부각된다면, 연말에 매수해서 1분기에 매도하는 ‘계절적 트레이딩’에 얽매일 이유는 없을 것”...
중단기적으로는 향후 3개년 배당 가이던스를 통해 2027년까지 배당액이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비스가 드디어 주주친화적 행보를 시작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연말까지 PCC 계열물량 재계약을 앞두고 있고 올해 배당성향 역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9%가량 증가한 수치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정기배당을 확대했으며 환경 경영과 관련한 전사적 노력으로 내실을 다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온 SK네트웍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중대 이슈 관련 도출부터 결과, 영향 파악 등을 고도화했다.
회사가 도출한 5가지 중대 이슈별로 환경ㆍ사회 및 재무적...
전 세계 주식·국채 상승률 모두 웃돌아인플레·지정학적 불안에 인기 지속달러 공급 대폭 늘린 연준에 금 선호↑“연말 현재 가격 대비 20% 상승 가능성”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 가격이 21세기 들어 전 세계 주식, 국채 등 모든 자산을 통틀어서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이 상품의 순자산은 14일 종가 기준 1조351억 원으로, 지난해 연말(5902억 원)보다 75% 이상 급증했다.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520억 원에 달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는 미국의 대표기술주 지수로 알려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올해 인공지능(AI) 관련 주식들의 높은...
'쌍용씨앤이319'로 2022년 연말에 표면금리 7.9%에 발행됐었다.
문제는 3분기다. 쌍용씨앤이는 9월에만 1550억 원 규모의 공·사모채를 상환해야 한다. 10월에도 4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상환해야 한다. 지난해 4월에 발행됐던 1년6개월물 채권으로 작년에는 표면금리 5.09%에 발행됐었지만, 쌍용씨앤이의 신용등급이 그사이 강등되면서 올해 상환을 위해 발행되는...
손익(배당금수익 1조7000억 원)을 제외할 경우에는 전년 동기(2조1506억 원) 대비 16.9%(3635억 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 및 회사채 발행 확대 등으로 수수료수익이 증가했다”며 “시장금리 상승세에 따른 매도파생결합증권(부채) 평가이익 확대 등으로 자기매매손익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연말 충당금 적립...
농가는 지역 법인에 땅을 빌려준 뒤 연말에 배당금을 받는다. 법인은 빌린 땅에서 규모화, 기계화를 통한 대규모 경작으로 비용을 줄이고 수확량은 늘렸다. 벼농사 대신 콩·양파·감자 등 타 작물로 이모작을 해여 소득을 올렸다. 공급 과잉인 쌀 생산은 줄이고, 농가 소득은 올리는 '1석 3조' 효과를 가져왔다. 경북도의 '농업 대전환' 사례는 매우 성공적이므로 전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