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엘러간 인공유방 이식환자 중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이 발생한 사례는 지난해 8월 13일 첫 번째 환자 이후 12월 24일 두 번째 환자의 진단 및 보고가 있었고 올해 6월 20일 세 번째 환자가 암 진단을 받았다.
미국 엘러간은 거친표면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받은 환자 가운데...
이번에 확진받은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소암으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유방 크기가 변화하고, 피막에 덩어리가 발생하거나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해당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2013년 엘러간의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 확대술을 받았다. 최근 가슴에 부종이 발생해 대학병원에서...
◇엘러간 인공유방 원인 희귀암 환자 추가 발생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다국적제약사 엘러간의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환자가 1명 추가 보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2013년 엘러간의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을 받았다. 현재 보형물 제거 등 필요한 치료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BIA...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8월 14일 최초 보고됐던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환자가 1명 더 보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2013년 엘러간의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을 받았다. 최근 가슴에 부종이 발생해 대학병원에서 병리검사를 실시한 결과 BIA-ALCL로 24일 최종 진단받고 식약처와...
인공유방 보형물에서 소위 ‘희귀병’ ‘희귀암’이라고 불리는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회수, 판매 중단하는 조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르면, 유병(有病)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세상 질병 중에 귀한 질병이라고 칭할 수...
한국엘러간은 국내〮외 보건당국은 의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확진 환자, 보형물 교체수술 시 내트렐 실리콘겔 스무스 타입 인공유방 보형물 평생 무상 제공(최대 약 899만원) △BIA-ALCL 의심 환자, 세포학적 검사 등 실비에 대해 회당 최대 1000달러(약 120만원)까지 지원 △증상없는 경우 예방적 제거ㆍ교체 권고하지...
이번에 마련한 보상대책은 해당 유방 보형물 관련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확진환자와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 예방목적으로 유방 보형물을 제거하는 환자별로 구분했다.
BIA-ALCL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우선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식환자 본인 부담금(비급여 포함) 부분에 대해서는 엘러간이 의료비용을 전액 보상하고, 평생 무상 교체한다....
이는 국내에서 엘러간사 유방 보형물을 이식 받은 환자에게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이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로 장액종(조직액이 특정 장소에 고여서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것)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식약처는 의료기관을 통해...
최근 앨러간사가 만든 '거친 표면 가슴 보형물'이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이라 불리는 희귀암을 일으킨다는 소식에 많은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이미 가슴수술을 한 이들은 가슴재수술이나 가슴보형물 제거를 고민하고, 수술전인 이들은 가슴보형물 종류를 예민하게 체크하고 있다.
아이디병원 양은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무턱대고 가슴보형물...
관련 원고를 모집해 한국엘러간과 엘러간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급증해 온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중에는 가슴 크기 변화와 피막 덩어리 발생, 피부 발진 등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증상이 적지 않다. 실제 지난 13일에는 40대 여성이 7~8년 전 보형물 삽입술을 받은 뒤 최근 한쪽 가슴이 부어오르는 증상으로 부작용 진단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미국 엘러간의 거친 표면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 환자 중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발병 사례가 첫 보고된 가운데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 송파구병)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이에 따르면 인공유방과 인접한 막에 '역형성대세포림프종'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인공유방을 이식한 뒤 보형물 인근에 핏물이 고이는 장액종 증상이 발견될 경우 림프종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관련해 FDA는 "보형물로 인한 림프종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보형물을 제조하는 회사의 라벨 정보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할 것...
식약청은 서한에서 "인공유방을 삽입한 환자의 인공유방과 인접한 흉터막(scar capsule)에 희귀한 형태의 면역체계 암인 역형성대세포림프종(ALCL) 발생 위험성이 있다"며 "인공유방 이식 후 장액종이 나타날 경우에는 ALCL 발병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 기관은 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전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