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와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 금융회사에서 사용하는 1376개 약관을 심시해 이중 57개 조항을 금융위원회에 시정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57개 조항은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 약관 조항이다.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공정위의 해당 조항 시정요청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으로는 사업자가...
업권별로 살펴보면 △상호금융 349조 원 △보험사 142조 원 △여신사 90조2000억 원 △저축은행 70조5000억 원 순이다.
문제는 기업에 돈을 가장 많이 빌려준 상호금융권의 연체율이 2금융권 중에서 가장 높다는 점이다. 상호금융 연체율은 작년 말 기준 3.30%로 전년 동기 대비 1.19%p 상승했다. 저축은행 2.83%(0.99%p), 여전사 1.01%(0.57%p), 보험사 0.15%(0.09%p)로 작년...
증권회사,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사(이하 여신사), 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 역시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각종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2020년 1분기∼2021년 4분기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잠재 신용손실을 예상 손실과 예상외 손실로 구분해 추정한 결과, 코로나19 정책효과가 포함된...
이는 여신사, 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세부 업종의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옥 연구원은 생명보험사들에 대해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에 대한 대응으로 잠재적으로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대적으로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이는 자산 리스크를 확대시킨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전사 대출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표준여신거래기본약관 개선이 추진된다.
우선 채무자 기한이익 상실 사유에 포함됐던 가압류를 제외한다. 기존에는 여전사 외의 다른 채권자가 채무자 담보물 등을 가압류하는 경우 여전사는 채무자에 대한 기한이익 상실 조치를 했다.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가 GP(업무집행조합원)를 맡고, 증권사, 여신사 등 다수의 기관이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투자대상은 엠에스티코리아 주식회사(MST Korea)이며 이 회사가 발행한 100억 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조합이 인수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2009년 설립된 엠에스티코리아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로 OLED 제조공정 중 Wet(세정), Curing...
또 현재 여신사는 미흡한 신기술금융 지원, 자동차에 편중된 할부금융, 이용이 저조한 리스 등으로 새로운 사업이 필요한 처지에 놓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드업을 제외한 할부금융·신기술금융·리스 등 세 업종의 경우 사실상 칸막이를 둘 필요가 없다”며 “기업금융 지원의 탄력성 제고를 위해 자본금 요건 및 업무허용 범위 등 세부조건을 정해 여전법 체제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 대출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 대기업과 연계한 안전한 투자조합에만 참여하는 등 기존의 영업 관행을 탈피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 원장은 22일 여신금융협회가 주최한 할부·리스·신기술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물적금융 및 벤처캐피탈 기능 확대...
이번 개정안은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의2에 따라 상장된 여신사에 대해 IFRS가 의무적용되고, 상장이 안된 여신전문금융회사에는 IFRS 또는 일반기업회계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하면 된다.
다만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다가 IFRS 적용으로 변경은 가능하나, IFRS를 적용하다 일반기업회계기준으로 변경은 불가능하다.
자산건전성 분류대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