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24일 해양오염사고 전용 융합 드론을 개발해 인천과 여수지사에 시범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개발한 해양오염방제 전용 융합 드론은 야간탐색, 기름방제용 약재 살포, 안내방송, 대기 독성물질(HNS, 위험유해화학물질) 농도측정 등 해양오염방제 대응을 위한 4가지 필수 기능을 탑재한 특수 드론이다.
공단은 2017년부터 드론을 도입해 예방...
오후 8시 현재 S호는 좌현으로 20~30도 기울어진 상태다.
S호는 15일 오후 4시께 중국 난퉁에서 출발해 여수로 이동 중이었다. 벙커C유 90t과 경유 20t이 적재돼 있었고 이외 화학물질은 실려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침수에 따른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4년 1월에도 기름유출 사고를 겪었다. 당시 싱가포르 국적 유조선 우이산호(16만4169톤)가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2부두로 원유 27만8585톤을 싣고 접안을 시도하던 중 육지와 부두 사이에 연결된 약 200m 길이의 송유관과 부딪혀 사고가 났다. 당시 기름 유출량은 75만4000ℓ로 사고 해역 인근 신덕 마을은 해안가로 번진 기름으로 덮혔으며 이 마을 주변...
해양시설 점검은 2년 전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가 설 연휴기간에 인적과실에 의해 발생했던 점을 감안, 저장시설 관리실태 안전점검과 함께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시설 관리실태 안전점검 대상은 전국 항만 및 연안에 산재해 있는 429개소의 기름ㆍ유해액체물질ㆍ오염물질 저장시설이다. 특히 시설규모가...
하나님의 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이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 포항 신항만·칠포해수욕장, 보령 대천항, 인천...
지난 1월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우이산호 기름유출사고’로 정부는 방재장비 확충에 노력한다고 밝혔지만 안전예산에는 해양경찰청의 방제정 건조 사업만 반영됐다. 우이산호 기름 유출사고 당시 전문가들은 전문기관에 의한 방재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안전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자원봉사자와 현지 주민 등...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72만배럴 규모의 원유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발암물질인 벤젠 등이 함유된 14만 배럴 이상의 기름이 유출됐다. 앞서 올 1월에도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가 접안을 시도하다 송유관 3개를 파손, 최소 655㎘에서 최대 754㎘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특히 유통가는 국감 때 마다 기업인 증인 채택이 집중되는 만큼...
지난 1월 말 전남 여수산단 원유부두에서 유조선 충돌에 따른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월에는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4월에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5월 들어서는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세월호에서 유출된 200톤 이상의 기름으로 어민피해도 발생했다.
지역경기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각종 지역축제·문화관광형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 관찰된다. 정부가 파악한 바로는 인천 강화풍물시장은 관광객 30%, 매출액 30~40%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돼 오는 6월로 예정된 행사의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전남 여수수산시장의 경우 관광객은...
검찰이 지난 1월 전남 여수시 낙포동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도선사와 공장장을 구속기소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8일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우이산호 주 도선사 김모(64)씨와 GS칼텍스 생산1공장장 박모(53)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우이산호 선장 김모(38)씨와 GS칼텍스 원유저유팀장 김모(55)씨 등 5명을...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가안전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구미 불산가스 사고, 여수 기름유출 등 최악의 안전사고가 국가 산단에서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지난 2일 반월시화 합동방제센터를 방문해 산단 안전관리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산단 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현재 해수부는 지난 2월 여수 앞바다에서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와 부산 앞바다에서 ‘캡틴 반젤리스L호 기름유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난달 20일 재난총괄기능을 맡는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신설 조직은 선임 과장급이 팀장을 맡고 해수부 상황실 인력 등을 포함해 20여명으로 구성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올해 1월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 원유2부두 기름 유출사고 당시 GS칼텍스는 늑장대응으로 피해를 키웠다. 당시 GS칼텍스는 사고 사실을 해경에 뒤늦게 신고했다. 사고는 31일 오전 9시 35분에 발생했지만 해경에 기름 유출 신고가 접수된 것은 30분 뒤인 10시 5분이었다. 이 때문에 유출된 기름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오일펜스의 설치가 늦어져 초기...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기상여건이 좋아 겨울 채소들이 엽채류 뿐만 아니라 근채류까지 전부 작황이 좋았다”면서“경기가 나빠지면서 외식빈도가 감소하고 여수기름유출사고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도 나빠지면서 당근과 무 등 외식업계의 채소 수요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채소값은 폭락했지만 돼지고기값은 2월 전년동월대비 12.1...
이 장관은 취임 첫 날인 지난 여수 기름유출사고 방제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8일 두번째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새벽 이 장관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거래와 물가동향을 살폈다.
이 장관은 새벽 경매현장을 살핀 뒤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수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어 노량진 수산시장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 받고 유통관계자들과...
이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여수 기름유출 사고 현장과 이 사고로 큰 피해를 본 신덕마을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건의를 듣고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이번 사고에서 배의 속력이나 운항 조건, 송유관을 보유한 업체의 근무 상태 등을 보면 상당히 안전의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일어난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라며 “앞으로 유사한...
복지와 경제민주화 공약은 퇴보했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코레일 파업사태,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등에 대한 정부의 미숙한 대응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특히 여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을 위해 매일같이 야당과 싸우는 데 정부는 팔짱만 껴왔다. 대통령이 채근하면 그때서야 움직이는 시늉만 했다. 개각설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 스스로 변하지 못하면...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여수 기름 유출 사고로 수산물 수요가 다시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갈치의 경우 지난해 8월 방사능 유출사태 후 매출이 평소대비 60% 수준까지 줄었다가 올해 들어 90% 이상 회복됐다.
그러나 여수 지역은 기름 유출 사고 후 1일부터 20일까지 여수수협 위탁 판매액이...
2014년 보름 간격으로 여수ㆍ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기름유출 사고와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그리고 1995년 한 달 새 발생했던 씨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와 삼풍백화점 붕괴. 1994년 성수대교 붕괴와 2013년 방화대교 상판 붕괴. 이 땅에서 참사 데자뷰 현상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개탄스럽기 그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