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약자복지' 분야를 보면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저소득층 관련 예산은 올해 19조7000억 원에서 20조8000억 원으로 1조1000억 원 증가했다.
우선 저소득층 생계급여는 연간 급여액 기준 올해 2200만 원에서 최대 2341만 원으로 141만 원 증가한다. 이는 기준중위소득이 3년 연속 역대 최대 폭인 6.42...
교실, 체육관, 과학실 등 과도한 잉여 인프라를 갖고 있다. 이런 학교는 전국에 널려있다. 폐교냐, 유지냐 하는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지방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앞에서 사례로 든 면의 전체인구는 1980년 1만1000명이었으나, 현재는 8000명이 감소한 3300여 명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48.1%로 전국 평균(19.1%)보다 훨씬 높다. 머지않아 고령인구가 될 50대와...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땄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에 입문했다.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해 예산실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기획조정분과에 파견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 기재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정...
이들은 공식적으로 징계 결정서를 받는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재심에서도 두 선수의 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이들의 선수 생활에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일 알려지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파악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사이트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성의 비만 유병률 역시 소득 수준 상 25%, 하 32.2%로 조사돼 격차가 뚜렷했다.
강 교수는 “수술적 요법이나 최근 등장하는 신약들은 체중 감소 효과가 크지만, 교육과 생활 습관 교정 등의 관리를 병행하지 않으면 결국 다시 체중이 증가하게 될 위험이 크다”라며 “의료비 때문에 충분히 치료받지 못하면, 비만으로 진학 및 취업 시 사회적 차별을 경험하게 되며...
일본은 1988년 이후 정부 차원에서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열을 올렸습니다. 체육국 소속 스포츠과를 ‘생애체육과’와 ‘경기력스포츠과’로 분리하는 등 행정체계도 손봤죠. 1989년에는 일본올림픽위원회를 재단 법인화 했고, 보건체육심의위원회에서도 스포츠 국제경쟁력 향상을 주요 과제로 규정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2020...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생활체육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스포츠 동호회에 가입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율은 11.3%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종목별로 남성의 경우 축구 동호회 활동이 33.2%로 가장 높았고 여성들은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이 22.3%로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활동량이 적고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하면...
이 후보는 '지역 생활체육 여건을 개선해달라'는 한 청년의 요청에 "가장 좋은 것은 구체적으로 뭐가 필요한지 페이퍼에 적어서 저희 공보 쪽에 전달해주면 된다"며 "그러면 바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기자와 만나 향후 선거 전략에 대해 "원도심에서 차로 30~40분 더 가야 하는 위례에 신경을 조금 더 쓰려고 한다...
해당 법안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레포츠 시설 및 기구의 관리 운영 주체를 문화체육관광부로 일원화하고 짚라인, 번지점프 등 하강 레포츠 역시 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골자다.
국회 문체위 관계자는 “현재 하강 레포츠인 번지점프와 짚라인의 경우 안전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사고 예방 구멍이 나 있다”면서 “국민들의 안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서는...
연휴를 마지막으로 전시가 종료될 예정으로, 실력 있는 현대 여성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만날 마지막 기회다.
◇수원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연휴 생활
고물가로 명절 준비에 걱정이 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방법도 있다. 지역 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쏠쏠하다. 다양한 이벤트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전통시장과...
이승환 교수는 “수술 후유증 때문에 조금 피곤해 하시는 분도 계신데 평상시대로 생활하되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면서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하지만 걷거나 가벼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식사도 고루 잘 드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수술로 체력이 떨어졌다고 보양식을 지나치게 많이 드시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과잉섭취한 칼로리가 지방간을 만들 수...
답했으며, 여성 취업 장애 요인으로는 ‘육아 부담 또는 가사부담’이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활환경의 경우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3.36점(5점 만점)으로 전년(3.26점) 대비 증가하는 등 의료·보건 환경(3.35점→3.52점), 교육환경(3.28점→3.41점), 수질 환경(3.22점→3.37점), 대기환경(3.02점→3.15점), 문화·체육 환경(3.07점→3.19점)을...
“너 어디 (대학)과 갈 건지 정했어?” “나 심리학과 가고 싶었는데, 다 통합돼서 ‘심리생활체육미디어국어영문학과’ 가려고.”
‘심리생활체육미디어국어영문학과’에 가고 싶은 고3 학생은 입시 설명회에 간다. 학생은 1명, 수십 명의 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해 직접 학교 홍보에 나선다. 개그맨 출신들이 만든 유튜브 채널 ‘킥서비스’에서 그려본 2033년의...
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 씨는 “황의조가 여러 여성과 사귈 것처럼 행세하며 여성들과 잠자리를 갖고 동의하지 않은 수많은 영상과 사진을 남겼다”며 SNS에 ‘황의조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영상에는 황의조와 B 씨의 성관계 장면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런데 황의조와 B 씨의 주장은 엇갈렸습니다. 황의조 측에서는 “연인과...
마을 경로당에선 어르신을 위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다.
김채리 협동조합 도토리골사람들 대표는 “어르신과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데 안전한 환경이 조성돼 만족스럽고, 부수입 창출을 위해 도토리 과자 등을 만드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방문한 충남 보령시 궁촌동 수청지구(명천6통)는 새뜰마을 사업을 지난 2021년 완료해 마을 환경이...
하주경 센터장은 “장노년층 여성의 경우 이미 뼈가 약해진 상태라면 무엇보다 생활 속 낙상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집안 낙상이 주로 발생하는 욕실에 매트를 깔아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하거나, 변기와 욕조 옆에 지지할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국민통합위 정부 위원으로는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고, 기획재정부는 제1차관이 대신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만찬은 국민통합위 주요 인사 간 격의...
여성가족부의 위안부 피해자 관련 유네스코 등재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한 C 재단의 비상근 이사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해외여행을 하고도 근무한 것처럼 허위 근무확인서를 작성해 인건비를 지급받았다. 이사장은 총근무일 100일 중 근무하지 않은 74일간의 일용임금 660만 원 정도를 부정 수급한 후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환경부의 야생생물 보전기관...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할지 고심 중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7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임명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돼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임명했다.
다만 김행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