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여성과학자 규모는 꾸준히 늘었지만, 관리자 비율은 여전히 낮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여성과학자 규모가 1만2732명 늘었고, 지난 10년간 공학계열 성별 격차는 10.2% 감소했다. 하지만 2022년 기준 과학기술분야 보직(관리직) 여성비율은 12.5%, 여성 연구과제책임자 비율은 11.9%에 불과했다.
WISET은 중소민간(연)...
농협은행의 중간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비율은 44%다. 기업금융점포 RM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성리더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시키고 여성리더 비중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이 행장은 "기업금융 역량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우량기업 발굴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한...
커리어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여성들이 휴직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문화를 꼽았다. 그는 “해외는 일터에 복귀한 후 아이가 아프거나 일이 생기면 편하게 회사에 얘기할 수 있다. 업무에만 지장이 없으면 관리자도 선뜻 집에 가라고 한다”면서 “다양한 환경에 대한 포용의 문화가 제도보다 여성들이 커리어를...
HUG가 선정된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분야는 매년 제출하는 ‘이행실적보고서’의 평가점수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한정해 여성 고용 목표 달성률 및 고용관리 개선 계획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HUG는 여성 관리자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용 목표를 달성하고, 산전후휴가 종료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육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여성 인력이 실력 발휘하려면 일과 양육 병행 가능한 조직문화 있어야
방 부장은 금융권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여전히 낮은 현상에 대해 “과거 불균형 채용과 사회적 고정관념 등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현재에는 가사나 육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에 점차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젊은 직원들의 경우 성비가 비슷하기...
다만 남녀 평균 임금 격차는 여성 노동참여율 증가, 여성 관리자 비율 증가 등에 따라 2000년 18.1%, 2010년 14.1%로 차츰 줄어드는 추세다. 여성 노동참여율은 2000년 55.7%에서 2021년 64.6%로 10%p 가까이 올랐다.
다만 근로시간의 경우 여성은 2021년 기준 남성보다 3배 이상 파트타임으로 고용(여성 21.5%·남성 7.7%)됐다.
결국 이러한 남녀 간 임금 격차는 연금...
한국의 여성관리자 비율은 14.6%로 OECD 평균(34.2%)를 크게 밑돌았고, 하위 두 번째를 기록했다.
여성 교육감 및 교장 비율도 저조했다. 2010~2022년 직선제로 선출된 교육감 67명 중 여성은 5명뿐이었다. 학교급별 여성 교장 비율은 2022년 기준 초등학교가 54.3%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31.3%, 15.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5대 금융지주 급여차 3000만 원 달해1억 넘는 고연봉 26.4%p나 벌어져남성 관리자 비중 높고 50대 많은 탓
금융권의 여성 인력 수와 장기근속 비율이 늘었지만, 남성과 여성의 급여 차이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경우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 차이는 약 3000만 원에 달했다. 실질적인 근로 여건 측면에서 남녀 인력...
미국 S&P글로벌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의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을 기록했다. 호황과 불황을 가르는 경계선인 50을 7개월 연속 밑돈 셈이다. 유로존은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영국에서도 장기적인 생활비 상승이 소비자의 구매력을 억누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유럽위원회는 유로존 실질 성장률이 내년 1...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 여성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79.9%) 비율이 1.9% 올랐고, 임시·일용근로자(20.1%)는 1.9%p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91만1000명·34.9%), 사무종사자(74만9000명·28.7%), 서비스종사자(32만9000명·12.6%) 순으로 많았다.
자녀 동거 기혼 여성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실적점검 기준 강화에 따라 부진기관 비율이 전년(123개, 0.7%) 대비 0.8% 증가했다.
부진기관 유형별로는 각급 학교(132개), 공직유관단체(67개), 지방자치단체(49개), 국가기관(17개) 순이었다.
여가부는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관리자 특별교육을 시행하고, 예방교육 개선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성폭력방지법이 개정되면서 내년...
(여성만의) 장점이 될 수 있는 고객에 대한 배려와 꾸준한 관리, 업무에 대한 세심함, 전문성 등을 강화해 여성이라 더욱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했다.
최 : 업무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실무적인 일, 관리자로서의 일을 막론하고 그것을 정성과 노력을 다해 해내겠다는 태도와 함께 일하는 동료, 선후배에게 도움을 주고받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현재 여성비율이 44%인 삼성화재는 회사 내 여성 인재 비율 확대를 통해 조직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체 여성 직원 50%, 전체 여성 관리직 30% 달성 등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KB손해보험은 여성 신규 부서장 발탁을 확대하고 여성관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KB증권의 박정림 대표가 유일하고 보험업계에서는 모재경 에이스손보 대표,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 2명이다. 카드사에는 여성 CEO가 단 한 명도 없다.
금융권 관계자는 “여성 리더가 나오기 위해서는 인력 층이 두터워야 하는데 금융권의 관리자급 여성비율이 너무 적다”며 “여성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6%에 불과했던 만큼, 향후 5년간 전투 부대 내 여군 보직 확대, 여군 역량 개발, 양성평등을 위한 인사관리 정착 등의 노력으로 6.5% 인상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5급 이상 지방 과장급 여성비율을 2022년 24.5%에서 2027년 32.2%까지 7.7% 끌어올릴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관리자 중 여성비율을 2022년 28.0%에서 2027년 34.5%까지 6.5...
이 중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이 낮고 고용부의 이행촉구에 따르지 않은 43개사가 올해 명단 공표 대상이 됐다.
기관·기업별로 지방 공단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전체 근로자(207명) 중 여성 근로자(84명)가 40.6%나 됐지만, 관리자(9명) 중 여성(1명)은 11.1%에 불과했다. 사업시설관리 관련업 및 부동산 제외 임대업에 속하는 맥서브는 전체 근로자(5153명)...
9%) △전방(50.4%) 등 순이었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장기적으로 여성 중간 관리자층을 두텁게 해나가는 곳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현재 정기보고서 등에 남녀별 직원 수와 급여총액, 평균 보수에 이어 성별 중간 관리자 비율 등도 함께 공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볼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여성 관리자 비율을 35.4%까지 확대하며 OECD 평균(33.7%·2021년 기준)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은행권 최초 육아휴직 3년 도입, 유연근무제 확대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긍지를 느끼고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위해 포용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의사결정 분야는 ▲국회의원 성비(22.9점) ▲4급 이상 공무원 성비(39.5점) ▲관리자 성비(25.8점) ▲정부위원회 위촉직 성비(65.0점) 등 4개 요소로 구성됐다. 2020년 대비 요소별로 1~3점 가량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다.
이 차관은 “2021년 기준 4급 이상 공무원 여성비율은 19.7%, 국회의원의 여성비율은 19%”라면서 “관련 분야(항목)를 좀 더 발굴하고 관련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