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번째 감염자이자 텍사스건강장로병원 간호사 엠마 빈슨(29)이 감염증상이 있는 채 비행기에 탑승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에볼라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공포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은 초강대국인 미국의 방역 체계마저 뚫리면서 세계적으로 공포(fear)와 에볼라(Ebola)를 합한 신조어인 ‘피어볼라’(Fearbola)가 확산하고...
엠마 빈슨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미국 간호사 엠마 빈슨(29)이 추가로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아. 미국 내 에볼라 감염자로는 3번째. 문제는 빈슨은 격리 치료를 받기 전날 비행기를 탄 것으로 드러나 에볼라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어. 빈슨은 미국 CBS 방송에 비행 탑승 전부터 관련 통증과 미열이 있었으나 보건 당국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