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7시 35분께 울릉도 남동쪽 22km 해상에서 독도에서 울릉도로 운항 중인 여객선 엘도라도호의 기관실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배수펌프가 작동하고 해경이 안전관리에 나서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668톤급의 여객선 엘도라도호는 이날 오후 4시 울릉도를 출항해 오후 5시 55분 독도에 입항, 오후...
이 총리는 31일 해수 일부가 유입된 채 운항 중인 엘도라도호에 대해 "무엇보다도 엘도라도 승객ㆍ승무원이 가장 중요하므로 대응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엘도라도호가 울릉도 항구에 무사히 입항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