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희 가천대 의대 교수(엔세이지 대표)는 “카스게비는 자신의 골수를 뽑아 유전자 교정 후 다시 이식하면 적혈구가 정상이 돼 병이 고쳐진다. 현재는 하나의 질병만 승인받았지만 다른 난치성 유전병을 치료할 수 있다”라며 “1~2%의 세포만 교정돼도 완치되는 질환이 많아져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세이지는 CRISPR-Cas12, 13을 활용해 유전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24년 미국 자회사를 통해 적용 유전질환에 대한 전임상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유전자 편집 원천 기술 개발 사업 과제에 선정돼 연구비 25억 원을 받았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해까지...
앱클론이 28일 엔세이지와 유전자편집 기술 기반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클론은 자사의 항체발굴 기술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과 엔세이지의 유전자 편집 플랫폼 ‘Cas12a’을 활용해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앱클론의 신규 에피토프(Epitope...
툴젠은 13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엔세이지(nSAGE)와 유전자교정 세포주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세이지는 2016년부터 툴젠과 다수의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했으며 작년에는 툴젠의 지분참여를 통해 미국 내 자회사 Ngene Therapeutics를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 엔세이지는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 에이티아이의 투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