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에브리북에서 먼저 연재됐다. 이후 '13번째 피'라는 작품으로 대한민국전자출판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시원하게' 망했다고.
"'화곡' 출판 과정도 녹록지 않아요. 대형서점에 가서 '국내 문학'이나 '장르 소설'을 내는 출판사 목록 20여 군데를 노트에 적고, 투고했죠. 새움에서 좋게 봐줬죠. 소정의 금액이지만 계약금도 받았어요.(웃음)...
에브리북의 경우 19금 로맨스가 강세를 띄었으며 인기작가의 로맨스물이 그 뒤를 이었다. 이용 형태를 보면 조아라와 에브리북 모두 모바일 사용자가 압도적이었다. 조아라와 에브리북 모두 모바일 이용자가 80%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으며 오후 6시~새벽2시가 이용자 시간대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퇴근 후 이동시간부터 취침전까지 웹소설을 즐겨 읽는 것으로...
올해 1월 문을 연 에브리북은 수십만 권의 e-Book뿐만 아니라 웹소설, 웹툰 연재도 제공한다. 특히 에브리북의 웹소설 코너는 주목할 만하다. ‘밤의 이야기꾼들’을 통해 리디북스 전자책에서 장기간 1위를 지속했던 전건우 작가의 신작 ‘불량영혼구조대’와 ‘2013 오늘의 작가상’, ‘2014 네오픽션 상’을 수상했던 이재찬 작가의 신작 ‘컨테이너하우스’, SBS...
이러한 시류에 발맞춰 출판사 ‘자음과모음’이 2일 콘텐츠 포털 ‘에브리북’을 오픈했다. ‘에브리북’은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자회사로 10만권 이상의 E-BOOK을 보유한 콘텐츠 포털 사이트다.
웹소설 코너에서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PD 로 이름을 알리고, ‘자음과모음’에서 다수의 작품을 출간하였던 이재익 작가와 네이버 웹소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