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실제 산업계 메탄 배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부문 메탄 감축의 방향성과 대한민국의 에너지·메탄 정책의 강화 및 필요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정수종 환경대학원 교수(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정전환·기후적응 분과 민간위원)가 ‘강화되는 글로벌 메탄 정책과 과학 데이터로 바라본 한국의 현주소, 모니터링 기준 수립...
물가가 2%대로 떨어져 피벗(통화정책 기조 전환)으로 가는 길을 텄는데, 가계부채가 길목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금통위의 고민은 의결문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만장일치 금리 동결, 소수의견 없어…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4명 “현 수준 유지” vs. 2명 “인하”
한은 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작년 1월에 3.25...
한은 금통위, 11일 기준금리 연 3.50% 동결금통위 의결문에 ‘기준금리 인하 시기 검토’ 새로 추가총재 “수도권 부동산, 가계부채 등 위험 요인 많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피벗(통화정책전환) 신호탄을 일단 쏘아 올렸다. 다만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 총재는 11일 “현 상황은 물가 상승률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지면서 이날 금통위의 피벗(통화정책전환) 기조를 향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았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4%를,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 상승률은 2.2%를 각각 기록했다. 생활물가 상승률도 2.8%로 낮아져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대로 떨어졌다.
이는 한은이 전망한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2.9...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장기 국고채금리가 국내외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를 선반영하면서 하락하였고 원/달러 환율은 엔화‧위안화 등 주변국 통화 약세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상승하였다.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주택가격은 지방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수도권에서는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인공지능(AI),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 재직자, 창업가 등 총 5만1400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아울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유망 강소기업 등 총 2340개의 경기도 미래를 이끌어 나갈 혁신기업을 육성했다.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에 바이오스타트업 허브도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딥테크...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한은의 피벗(통화정책전환) 시점에 관한 관심이 높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지면서 금리 인하 환경이 조성됐다는 시각도 나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4%를 기록했고,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 상승률은 2.2%까지 하락했다. 생활물가 상승률도 2.8%로 낮아져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대로...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의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미국 노동시장 연착륙을 재차 언급하면서 통화정책 완화 전환 시점을 모색하는 단계에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그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2%에 완전히 이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며 “인플레이션은 아래쪽으로 움직일 것이며 아마 2% 밑으로 떨어질 것인데 이는 우리가 바라는 상황이...
태양광 시스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에너지공단과는 제도 및 보급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구축해 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잠재 발전량이 큰 영농형 태양광이 필수적"이라며 "소재·구조물·시스템 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보급 확대한다면 에너지 전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탈세계화의 흐름에 따라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도 변화하고 있다고 봤다. 특히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지나며 에너지 안보가 더욱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그는 "2015년 파리협정은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에서 선언한 원칙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소위 개발도상국으로 불리는 중국과 인도는 전혀 참여하지...
에너지통상포럼은 세계 각국의 기후·에너지 관련 정책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우리 산업계가 '탄소중립' 및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출범해 운영 중이다.
기후·에너지·통상 분야 업계 및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각국의 환경, 기후변화, 에너지, 공급망 관련 정책은...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ESS는 가변성, 간헐성 등 친환경 에너지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장치로, 태양광+ESS 조합은 발전량 증가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한다"라며 "미국 신규 발전용량 에너지원별 비중을 보면 최근 3년 동안 태양광, ESS 비중이 더불어 올라갔음이 확인되고, 정책 기조 또한 ESS 설치 확대를 지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2021년 10월 발표한 6차 에너지정책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 발전량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을 36~38%로 늘리는 한편, 제1차 해상풍력 비전 발표를 통해 해상풍력을 2030년까지 10기가와트(GW), 2040년까지 30~45GW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GS엔텍은 해상풍력 신사업 진출을 통해 GS E&R, GS EPS 등 GS그룹 내 발전사와의 시너지는 물론 GS그룹의 ESG...
다만, 우크라이나ㆍ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에너지와 운송 공급망 불안이 위험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가 회원국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경제정책 조사(2024 Economic Policy Survey)’ 보고서를 조사하고 이같이 밝혔다. BIAC에는 한경협이 대한민국 경제계 대표로 참여 중이며 이번 조사에는...
수은 관계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매년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순차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에너지기업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는 중동 태양광발전사업 입찰에서 우리 기업의 후속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원자력 발전 정책과 수주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제11차 전력 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0년 원자력 발전량은 204테라와트시(TWh)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으며, 대형원전 최대 3기,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신규 건설 예정이며, 2023년 국내 원전 이용률은 82%로 동기간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취임 후 첫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재무건전성 회복과 사업포트폴리오 변화로 지속가능한 사업구조 구축 주주가치 제고 위한 정책 지속 추진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2030년 기업가치 50조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는 4일 오후 여의도 The-K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CEO...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영국 노동당은 자립을 에너지정책의 핵심으로 두고, 기존 설치량 대비 육상풍력 2배, 태양광 3배, 해상풍력 4배로 확대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육상풍력 설치 규제를 철폐하고, 해상풍력의 2030년 목표량을 50기가와트(GW) 에서 60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다음 달에 있을 해상풍력 입찰부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서 기대가 큰...
공정전환·설비전환·에너지전환을 넘어 공정에 대한 R&D가 필요하다"면서 "추가로 중소기업의 인력 추가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 FEMS(factory management system)에 탄소배출 관리(Carbon management) 개념을 추가해 개발할 필요성도 있다"고 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정부의 더 세분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