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관계자는 "11차 전기본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하고, 화석연료의 해외의존도 감소를 통해 에너지안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실무안을 바탕으로 전략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마련하고, '전기사업법'에...
보고서는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천연가스와 원자력을 중심으로 탄소배출에 적극 나서 새로운 에너지 믹스에 대해 고민할 것을 제언했다.
특히,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가격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원재료 조달의 안정적인 확보가 핵심이며, 공급선 다각화뿐만 아니라 업스트림(Upstream)으로의 직접 진출 전략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삼정KPMG...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며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해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차관은 “해외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이 양대 에너지원이 조화를 이뤄야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확립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ESS는 필수 요소다.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ESS에서 저장해야하기 때문이다.
ESS 정책은 내수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 측면에서도 필요한 정책이다. ESS 세계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ESS 산업...
대신증권
◇SGC에너지
3Q23 Review: 힘들 때 찾게 되는 실적 안정성과 배당
반가운 호실적. 구조적인 성장과 일회성 호재가 모두 있었다
분기별 500억 영업이익 가능한 구조로 진입. 안정적 배당의 원천
자회사의 우발채무가 리스크이나, 감안해도 저평가
문경원 메리츠
◇현대로템
폴란드 K2 수출 영향 실적 전년비 증가 지속
글로벌 안보위협 높아...
현재 인도는 에너지 믹스에 석탄이 많이 포함되어 에너지 전환이 느릴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은 기후, 산업, 에너지 안보 목표가 일치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DNV는 에너지 전환이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일단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화석 에너지와 비화석 에너지의 비중은...
10일 산업부 국감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과 미래차 전환 특별법 통과 최선 다할 것”“자원안보특별법 제정해 국가 자원안보 강화 시스템 정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수출 확대, 첨단산업 초격차, 새로운 에너지 믹스와 원자력 발전 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우리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성장을 끌어내기 위해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첨단산업 초격차를 이끄는 한편 에너지 믹스를 합리적으로 재정비하고 무너진 원자력발전소 생태계 복원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방 장관은 “탄소중립 목표와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뿐 아니라 경제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현실성 있는 에너지 믹스(구성비)를 추진하겠다”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원전의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포집저장(CCUS), 수소 등과 함께 새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방 장관은...
정부는 원전 생태계 복원을 촉진하고 에너지믹스 재정립을 위해 최근 다양한 원전산업 지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원전은 에너지 안보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대 국가전략기술에 차세대 원자력을 지정하여 한국형 혁신 소형모듈원자로(SMR) 독자모델 개발, 10년 내 SMR 표준설계 인가 등 추진전략을...
원자력 발전 복원을 에너지 주요 공약으로 삼은 만큼 이에 대비해 이번 판결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윤 정부 에너지 정책 추진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단 분석이다.
다만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이분법적 에너지 정책 구조를 탈피해야 한단 목소리도 크다.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 믹스가 필요해서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세계적 흐름
2022년 7월에 발표한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따르면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의 재정립’과 ‘에너지 안보 확립’ 등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고, 원전 비중을 2021년 27.4%에서 2030년 3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전력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했고, 여름철과 겨울철...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안보 등 에너지 현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개념 102건을 선별해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콘텐츠는 네이버 검색창에 ‘에너지 지식정보 지식백과’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에너지 이슈 파악을 위한 필수 개념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에너지원, 전력, 에너지 현안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 장관은 "한국은 원전 활용 확대와 재생에너지, 수소 등 합리적 에너지 믹스를 통해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 배터리,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확대의 핵심인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호주와 에너지 협력 강화를 통해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해외 청정수소 확보 기반도...
또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도 중요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믹스를 통해 탄소중립을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일 아샤드 만수르 EPRI CEO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2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원자력 산업의 중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전 세계적으로 하고 있다"며 "한국이 더...
에너지 안보와 그린딜 달성은 상충?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게 에너지 안보다. 공급처가 다양하면 좋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그러지 못할 때가 있다. 이게 유럽, 특히 독일의 문제였다. 독일(당시 서독)은 1973년부터 옛 소련으로부터 육상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천연가스를 제공받아왔다. 냉전 시기 동서 갈등이 고조됐을 때에도 소련은 서독에 천연가스를...
조 교수는 "가장 중요한 건 에너지 안보다. 정부는 이게 가장 우선적 목표여야 한다"며 "합리적인 전원믹스, 실현 가능한 전원믹스는 NDC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에너지 믹스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원믹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전 활성화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패널도 있었다.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그러면서 "원전을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고려해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를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다른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인 것이다.
한 총리는 이어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확대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에너지 부문, 세계 경제 움직이는 주요 요소""세계 에너지 안보에 적극 기여할 것""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 책임 다할 것""원전·재생에너지·천연가스 합리적 믹스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가스업계 올림픽인 '세계가스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안보·시장 안정화에 한국이 적극 기여하겠다"고...
이 장관은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를 섞은 '에너지 믹스'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한다고 한 만큼, 원전을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를 확립할 전망이다.
국민 삶과 직결한 전기 요금 문제도 이 장관이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이 1분기 영업손실로 7조 8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기 요금 인상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장관 역시 "전기요금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