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성 안면 마비는 얼굴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안면근의 마비를 주 증상으로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월평균 약 2만 명의 환자가 안면 마비 질환인 ‘벨마비’로 의료기관을 찾고 있다.
여름철 발생하는 안면 마비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냉방과 급격히 벌어지는 실내외 온도 차다. 온도 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의 최근 5년 국내 피부암 진료인원(입원·외래) 현황에 따르면 2019년 2만5997명이었던 환자 수가 2022년 3만1661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3만5658명으로 5년 새 약 37%가량 증가했다.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지난해 기준 전체 피부암 진료인원(입원·외래) 3만5658명 중 50대 이상(50세~80세 이상)이 3만3136명이었다. 이중 50대 이상...
유명 배우 톰 행크스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제 누구나 AI, 딥페이크(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 기술로 나이에 상관없이 자기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며 "내가 내일 버스에 치여 크게 다치더라도 내 연기는 계속될 수 있다"고 AI가 콘텐츠 업계에 미칠 악영향을 경고하기도 했죠.
이들의 파업은 약 6개월 만에 종료됐습니다. 배우...
매번 주먹구구 흥정을 하다 불협화음으로 끝장을 봤고, 얼굴을 붉히며 헤어졌다. 198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합의로 결정한 것은 단 7번뿐이다.
최임위는 독임제가 아닌 위원회다. 각계 전문가, 관계자를 모아 대승적 결론을 끌어내려는 제도다. ‘합의를 통한 결론’ 형식은 정부로선 든든한 방패다. 적어도 그렇게 기대됐기에 과거의 정부와 국회는 위원회 방식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당뇨병 환자는 368만7000여 명으로, 2021년에 집계된 353만7000여 명에 비해 약 15만 명 증가했다. 매년 늘어나는 당뇨병 환자 수만큼 일상생활에서의 당뇨병 관리가 중요해졌지만, 장마철은 혈당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위험한 기간이다.
조윤경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습도와 더위에 입맛을 잃어 건강한...
설계사의 이직과 퇴직 등으로 보험 계약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고아계약’이 양산되고 있는 것이다. 고객은 직접 얼굴을 맞댄 설계사에게 꾸준히 문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담당자가 변경되면서 고객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설계사 정착률은 지난해 36.9%로, 전년(39.0%) 대비 3.1%포인트(p) 떨어졌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고유정,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이은해, 연쇄 보험 살인사건의 엄인숙,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 살인사건의 전현주입니다.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불상지에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살인범인데요.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순간에 “제가 당했는데요”라고 발뺌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공분을...
남편과 형제, 어머니까지 범행 타깃으로 삼은 엄인숙의 얼굴이 최초공개됐다.
10일 공개된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에서 공동 제작한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 6화 1부, 2부가 '엄여인 보험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엄인숙의 친오빠이자 양안 실명 피해자 엄 모 씨와의 인터뷰를 했다. 엄 씨는 최초로 19년 전 악몽 같던 그 날을 증언했다.
보험설계사...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총 10명을 대상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엄여인 보험 살인사건’ 피의자 엄인숙의 얼굴이 사건이 드러난 지 20년 만에 공개됐다.
30일 ‘STUDIO X+U’는 여성 범죄자들의 잔혹 범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회차별로 조명할 ‘가평 계곡 살인사건(이은해)’, ‘연쇄 보험 살인 사건(엄인숙)...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는 디그니티 DGB금융센터에서 '사모펀드의 두 얼굴'을 주제로 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사모펀드의 규모가 급속히 증대하고 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부상한 사모펀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살펴봄으로써 사모펀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전한 자본주의 시스템 제고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소분류(3단상병)통계를 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국내 심부전(질병코드 I50) 진료인원(입원·외래)은 약 25.6% 증가했다. 심부전 환자 수는 2018년 13만2362명에서 2019년 14만2079명, 2020년 14만6235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어 2021년 15만7258명으로 증가한 뒤 2022년엔 16만6206명으로 5년간 3만3800여 명이 증가했다.
심부전 발병 연령층은 대부분...
오히려 “산부인과에 입원했을 때 아이가 바뀌었다”, “나랑 같은 얼굴을 한 여자가 병원에서 아이를 바꿔치기 했다”, “아이 아빠는 외계인이다” 등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늘어놓았다.
경찰은 아이들을 아동보호소로 보내 정 씨로부터 분리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정 씨를 기소했다. 첫째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영민이의 출챙신고를 하지 않은 정 씨에게는...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증권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지고 있다. 작년 말 고금리에 대비해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선제적 유동성 조처를 해둔 덕이다. 하반기부터 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해 투자환경이 개선되기 시작하면, 채권과 프랍 운용 평가손익과 부동산 사업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과 보험사에 비해 증권사가 정부의 밸류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2~2013년 건선과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1만 2762명을 분석한 결과, 건선환자는 건선을 진단받지 않은 정상 대조군보다 불안장애 위험이 2.92배 높았다. 신경증성 장애는 2.66배, 신체형 장애는 2.62배, 비기질성 수면장애는 2.58배 위험했다.
박 교수는 “피부에 나타나는 병변이 심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대인 관계에도 어려움을...
얼굴,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에 발생한 피부 병변이 사회·경제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어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국내 건선 환자는 2018년 16만4438명에서 2022년 15만4399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환자 연령대를 보면, 50대가 3만2794명, 40대가 3만666명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구직활동을 하거나 사회초년생에 해당하는 시기인 20대와 30대...
주부 A(61) 씨는 최근 얼굴 한쪽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하고 예리한 통증이 지속됐고 수면은 물론 식사할 때도 불편함을 느꼈다. 병원을 찾은 A 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삼차신경통 진단을 받았다.
삼차신경은 12개의 뇌신경 가운데 다섯 번째 뇌신경이다. 눈신경과 위턱신경, 아래턱신경 등 모두 세 분지로 나뉜다. 감각신경의...
그는 “고객 얼굴만 봐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딱 알 수 있다. 금융자산에 대해 여성들이 좀 더 섬세하고 디테일 쪽에 강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거기다가 전문성까지 확보하면 ‘완벽한 지점장’이 될 수 있다. 여성 지점장들이 실적이 더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도 그의 촉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강...
모바일신분증의 상세정보 표시 실행 과정을 투표사무원에게 보여주면, 선거인 신분증의 사진과 얼굴을 대조하고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소 일치 여부로 신분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5월부터는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가입자나 피부양자의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PASS모바일운전면허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지는 등 올해 안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전공의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전공의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였다.
회의장에 나타난 전공의는 10명 미만으로, 전공의 집단을 대표하는 이들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박단 대전협...
그 시기 실손의료보험을 갈아탔는데, 기존에 도수치료를 받았던 이력이 문제가 돼 보장 범위에서 경추질환이 빠졌습니다. 의원에 사정을 설명하니 진단코드를 바꾸면 된다고 했습니다. 안 그래도 도수치료 효과를 못 보고 있었는데, 의사가 진단코드까지 바꿔가며 계속 도수치료를 권하니 불신이 생기더라고요. 이후 의료기관을 십수 번 옮겨 다녔는데, 달라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