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가 사퇴를 발표한 24일 강선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대명(당연히 대표는 이재명)"이라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병주 의원은 입장문에서 "이 전 대표와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지켜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고위원 후보로 언급되는 4선의 김민석 의원과 3선의 이언주·전현희...
민주당은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인 반면 국민의힘에선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거물급 주자들의 경쟁 구도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에 전반적인 관심도가 낮긴 했지만 다른 지역들보다도 유독 호남에서의 투표율이 저조했다.
전당대회 전체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은 37.09%였는데 호남 지역 중에서는 전남(37.52%)만이 이를 상회했다. 나머지 광주(34.18%)와 전북(34.07%)은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전체 17개 지역 투표율 순위에서도 전남은 10위, 광주와 전북은...
권 원내대표가 먼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으로 안다. 드디어 이재명의 민주당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대표께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마지막도 민생이라고 하시는 것을 아주 인상 깊게 들었다. 결국 민생 경제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이 대표 말씀처럼 민생 문제 해결을...
강훈식 후보가 15일 전격 사퇴하면서 이재명ㆍ박용진의 '이파전'으로 좁혀졌지만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바람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2주간 전국 12개 지역을 돌며 전당대회 경선을 치렀다. 권리당원 투표에서 현재까지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73.28%로 압도적 1위를 지켰다. 박용진 후보는 19.9%, 강훈식 후보는 6.83%였다. 1차 국민...
제가 다 민망해진다”며 “무조건 두둔하는 반지성주의 팬덤에 경도된 것인가 아니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구호에 심취해 거만해진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승자의 여유를 보여달라”며 “그래야 ‘민주당만의 대표’라는 오명을 벗고 국민의 대표로 인정받는 이재명 의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의 태도를 두고...
이 후보는 '어대명' 굳히기에 돌입했으며 박 후보는 전날보다 공세 수위를 높여 '사당화 리스크'를 부각했다. 둘 사이에서 강 후보는 갈등 중재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압도적 지지율' 이재명…"강력한 리더십 강조"
이 후보는 연설에서 "이기는 민주당을 원하느냐. 유능한 수권정당, 대안 정당 민주당을 원하느냐"며...
전당대회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에 이은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흐름, 여당 내홍 격화 등으로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흥행몰이를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경쟁자인 강훈식ㆍ박용진 후보가 대표가 될 수 있는 변수가 달리 안...
광주·전남에 전화해 보니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97세력인 박용진 강훈식, 두 후보가 단일화하지 못하고 지금도 아웅다웅하는데 단일화를 해서 (이재명 후보와) 세게 붙어 이변이 발생할 수 있도록 만들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당대표 '3파전' 경쟁 본격화'신속' 박용진ㆍ'신중' 강훈식…단일화 공감대 속 미묘한 온도차대구 찾은 이재명, '사당화ㆍ사법리스크' 논란 차단 주력
더불어민주당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당대표 후보인 박용진·강훈식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한 ‘단일화’ 원칙에 공감했지만 각론에선 온도차를 보였다.
두 후보는 30일 저녁 회동을 갖고...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박용진·이재명·강훈식박용진·강훈식, '반명' 단일화 여부 주목 박 "시종일관 열려"…강 "도움준 분들과 상의 후"
이변은 없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박용진·이재명·강훈식(기호순) 후보가 다음달 28일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전대)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굳히면서 박용진...
이재명, 후보 등록 첫날 당 대표 출마…"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1시간 뒤 설훈도 맞불 출마…"분열 멈춰 세우겠다"당권 레이스 막 올라…'어대명' 대 '세대교체' 대결 주목최고위원 두고도 '친명' 대 '반명' 경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이 의원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박지현, 전대 출마 압박 "이재명과 경쟁하도록""민주당 혁신 경쟁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어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무산에 대해 "혁신 경쟁이 없는 '어대명' 선거는 민주당 몰락의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박지현 5대 혁신안을 기억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공천권 거머쥘 이재명 중심으로 당내 세력 결집친명계에서는 확대 해석 경계…당권 잡아도 계파 갈등 발목 잡을라이재명, 광주 찾으며 보폭 넓혀…17일께 출마 선언할 듯
전당 대회를 한 달 반가량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의원을 중심으로 세력이 모이면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예비경선 여론조사 30% 반영과...
'97그룹' 중 당권 도전에 나선 강병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과 언론은 의원님의 출마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고,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이 횡행하고 있다"며 "이것은 책임 있는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의원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통해 "국민과 언론은 의원님의 출마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고,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이 횡행하고 있다"며 "이것은 책임 있는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편지 양식의 글을 통해 이재명 의원에게 4가지 입장을 밝힐...
강훈식, 이재명 겨냥하며 대표 출마…'97그룹'서 강병원, 박용진 이어 세 번째박지현 전 위원장도 출마하며 "이재명 불출마해야"이재명, 이르면 이번 주 출마 선언할 듯…'어대명' vs '신세대' 대결 구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97그룹' 등 새로운 인물들이 잇따라 당권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이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이재명 의원의 유력한 분위기에서 97그룹이 세대교체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97그룹 중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인물은 29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한 강병원 의원과 30일 출사표를 던진 박용진 의원이다. 여기에 강훈식 의원도 출마 선언을 예고하면서 사실상 3명이 뛰어든 상황이다.
박 의원은...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민주당에는 패배를 향한 공포와 특정인을 향한 절망적 기대감만이 자리하고 있다"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체념, 그것을 박용진이라는 가슴 뛰는 기대감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워크숍 때 민주당 의원들이 '몸부림을 쳐야 당이 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