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양공항에서도 몽골에 가는 항공편이 신설되고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더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22~23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 기종에 따른 제한 없이 노선과 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심지영 국제항공과장...
특히 김포·인천과 국내선만 운영하는 지방공항을 제외한 김해(부산)·제주·대구·무안·청주·양양 등 6개 공항이 모두 운항 횟수 증편의 혜택을 받는다. 지방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늘리고 있는 LCC 업계에도 운수권 확보에 나섰다.
LCC 사들은 지난해부터 지방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늘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한국 6개 지방공항은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무안, 양양공항이며 인도네시아 6개 지방공항은 바탐, 마나도, 롬복, 족자카르타, 발릭파판, 케르타자티공항이다.
특히 한국 지방공항-인도네시아 간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에서만 출발해야 했던 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수기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그러나 무안공항은 국제선만 운영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컸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9만 명과 비교하면 아직도 회복률은 약 26%에 그친다.
반면 광주, 양양, 여수, 울산, 군산 등의 대다수 지방 공항은 이용객이 크게 줄었다. 여객 실적은 각각 △광주 205만 명(-0.9%) △양양 15만8000명(-58.7%) △여수 59만9000명(-40.7%) △울산 38만 명(-52.4%) △군산...
3년 만에 재운항에 나선 이스타항공의 실적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의 자구 노력과 예약 고객에 대해서 항공노선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한다”며 “특정 항공사와는 별개로 양양공항이 모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등의 이유로 오는 20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국내·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양양∼제주 노선은 19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또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방 차관은 "외국인 방한 관광객의 경우 4월부터 일본, 대만, 미국, 호주 등 22개국 대상 전자여행허가(K-ETA)가 일시 면제됐고, 해외 관광객 대상 항공권 할인(4월~), 중국・일본・동남아 국제항공편 증편(4월~) 및 지방국제공항(김해・대구・무안・청주・양양) 부정기편에 대한 착륙료가 면제(5~11월)된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올해 2월 경상수지가...
이를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5개 지역 국제공항(김해‧대구‧무안‧양양‧청주) 취항 부정기편에 대해 외국인 탑승비율이 50% 이상인 경우 각 공항별로 항공사당 최대 16편까지 한시적(5월~11월)으로 착륙료를 면제한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강원‧대구‧부산‧전남‧충북)에서도 신규노선 운항지원, 일정 탑승률 미만 시 손실지원 등 부정기 항공편에 대한 지원을...
현재는 지방공항에 자기회사 소유의 보세창고가 없는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국제선 항공편에 면세물품, 보세상태의 외국산 물품을 적재ㆍ판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항공기용품을 관세부과가 보류된 상태로 보관하는 항공기용품 보세창고가 무안, 양양공항에는 없고 저비용 항공사는 대부분 인천⋅김포⋅김해 위주로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관세청은 보세창고가...
행사내지 국제행사 등으로 인한 단체관광 확대 등으로 증가했다.
운수도 수도권과 동남권은 해운·항공 화물 물동량 부진과 화물연대 파업으로 부진했던 반면, 충청권과 대경권, 강원권은 여객수송 증가 및 해운물동량 회복, 항공운항 증편, 양양공항 신규항공노선 도입 등 영향으로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펜트업 모멘텀이 약화하면서 3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27일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무사증(무비자)으로 입국한 베트남인 100여 명이 연락 두절 된 사실이 밝혀졌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은 관광을 목적으로 양양공항에 입국했다. 관광 목적의 단체 외국인 관광객이 집단으로 실종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6월 28일에는 제주에서 관광을 마친 몽골인 23명이 연락 두절됐다. 8월...
제주국제공항과 양양국제공항의 무사증 입국 제도를 2020년 2월 중단한 뒤 약 2년 4개월 만에 재개했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한국보다 먼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한 해외 소재의 자회사들이 최근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싱가포르 법인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곧바로 월간 기준 영업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국제공항 8곳(인천·김포·청주·양양·대구·김해·무안·제주)과 항만 6곳(인천·평택·군산·부산·제주·속초)은 이달 24일까지 검역 체계를 재정비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항공노선에 대해서는 집중검색을 실시한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은 중국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태국 등 63개국이다.
만약 해외여행객들이...
강원도 지정 유치 전담 여행사 등을 통해 모집돼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적 5명 이상 단체관광객도 사증 없이 15일간 강원도와 수도권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입국과 출국 시 동일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에 한정하고, 10월 1일부터는 몽골에도 적용한다.
양양공항을 통한 무비자 입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8년1월부터...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중국 청두는 인천~청두 노선밖에 없었다"면서 "지방공항인 양양국제공항에서 청두 노선을 신규 개척해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려는 플라이강원의 의지가 반영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객과 화물의 수요가 많은 중국 4개 노선에 취항하게 돼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운수권 배분은 항공사 간의 경합이 발생한 인천-울란바타르, 한국 지방공항-중국 지방공항 노선에 대해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규칙 및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인천-울란바타르 성수기 시즌(6~9월) 운수권 주 9회는 신규 진입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에 각각 주 4회, 주 3회 씩 배분됐다. 기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운항 중이던 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