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수소 발전 시스템을 개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트럭이나 버스 등에 탑재되는 차량용 수소전소엔진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9월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H2MEET에서 차량용 수소엔진과 수소발전기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딥엑스는 5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인 DX-M1의 양산을 위해 삼성 파운드리의 디자인 하우스인 가온칩스와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가온칩스는 AI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선단 공정 기술을 포함해 반도체 전 공정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보유했다.
딥엑스는 6월 DX...
HBM3E 12단 제품은 이미 주요 고객사들에 샘플 공급을 마쳤으며, 이번 분기 양산을 시작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6세대인 HBM4는 내년 하반기에 12단 제품부터 출하할 것으로 관측된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팹에 5조3000억 원을 투입하고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르노와 전기차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말부터 폴란드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양산한다. 삼성SDI는 2026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를 양산하고 전기차용 제품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SK온도 LFP 배터리 개발을 마치고 2026년 양산을 위해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디지털 전문 매체 디지타임즈는 최근 중국 메모리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2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2의 대량 양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애초 CXMT는 HBM2를 2026년 양산할 계획이었는데, 약 2년을 앞당긴 셈이다. CMXT는 일찍이 미국과 일본 업체로부터 HBM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XMT가 HBM2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연내 5, 6공장 양산 체제를 구축해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6만 톤(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 글로벌 최상위 수준이다.
5, 6공장은 4분기 본격 양산을 시작해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공장의 판매 비중은 올해 상반기 62%에서 하반기 75%까지 늘어날 것으로...
아이엠이 이차전지 소재인 복합동박필름의 양산을 추진한다. 현재 시제품 생산 중으로 제품 인증과 생산 표준 제정화 작업 참여를 통해 초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복합동박필름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낮출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아이엠은 양산을 목표로 시제품 생산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이달부터 오창공장에서 4680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부품 승인 작업이 완료됐다는 얘기는 고객사에서 양산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라며 "4680 제품은 양산 준비를 마치고 고객사가 요청하는 시점에 맞춰 출하를 준비할 예정이며, '21700(지름 21㎜, 높이 70㎜)' 신제품도 부품 승인 작업이 완료됐다...
화촹은 중국 배터리사 테스트용 롤 단위 샘플 제공을 비롯해 향후 현지 양산을 위해 아이엠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복합동박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기차·에너지 저장장치(EV·ESS) 셀 공정 관련 적합성 연구를 함께 진행 중이다.
중국은 복합 집전체 연구 개발 수준이 가장 앞서 있는 국가로 평가된다. 양극에 사용되는 복합알루미늄박의 경우...
두 제품은 고객사 테스트, 시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양산을 위해 구지 3공장에 라인을 배정하는 등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저가형 제품 대응을 위한 제품인 고전압 미드니켈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FP용 양극재 파일럿 라인을 구축했으며,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백랩 공정 등 패키징 기술 최적화두께 약 9%↓ㆍ열 저항 21.2%↑'마하' 칩에도 LPDDR D램 탑재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가장 얇은 저전력 D램(LPDDR) 양산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저전력·고성능 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기술로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12∙16GB 패키지 두께 '0.65㎜'전 세대 제품 대비 두께 약 9% ↓
삼성전자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미터(㎚, 1㎚=10억분의 1m)급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LPDDR)5X D램 12∙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양산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의 두께는 0.65㎜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12㎚급 LPDDR D램을 4단으로 쌓고...
전자통신사업은 크게 RF부품과 전자기기로 구성돼 있다. 무선주파수(RF) 부품은 안테나, 유전체필터, 아이솔레이터 등이며 전자기기는 전자담배, 웨어러블, 응원봉, 의료기기 등이다. 2022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전자담배 및 응원봉, 보청기 등의 매출이 증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6세대 HBM(HBM4)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AI 시대 D램, 낸드 기술·제품 리더십과 포스트 HBM을 이끌어 나갈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
그는...
회사는 발표 주제에 맞춰 이번 행사에서 3분기 양산 계획인 HBM3E 12단,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인 321단 낸드 샘플 등 차세대 AI 메모리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자사 주력 제품들이 탑재된 고객사의 시스템 제품도 함께 전시, 빅테크 고객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도 강조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메모리 업계에서 두각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전방산업인 NAND 메모리의 적층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동사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특히, 낸드 플래시 시장의 선두자인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쿼드레벨셀(QLC) 9세대 V낸드 양산을 예고하는 등의 소식은 동사를 바라보기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라고 전했다.
내연기관의 전장화가 지속되어 전장용 MLCC 수요 증가세로 삼성전기는 필리핀 생산법인에 전장용 MLCC 초도 양산을 준비하고 거래선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정체된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기는 “상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 내 MLCC 재고 수준도...
2026년 이후 양산을 계획한 국내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공장과 모로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 투자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도레이와 합작한 분리막 생산능력 확장 계획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포스코퓨처엠도 올해 양극재 판매량 예상치를 기존 7만2000톤에서 6만7000톤으로 낮추고, 설비투자 규모도 2조8000억 원에서 2조 원...
내연기관의 전장화가 지속되어 전장용 MLCC 수요 증가세로 삼성전기는 필리핀 생산법인에 전장용 MLCC 초도 양산을 준비하고 거래선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1분기 대비 22% 줄었다. 해외 거래선향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9207억 원을...
내년 양산 예정인 전구체 3·4공장 등 국내 설비 증설과 유럽 헝가리 공장 투자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데브레첸에 내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연산 5만4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8년까지 총 18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극재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하이니켈 양극재부터 고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