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26일에 법안 처리 일정이 확정됐는데 굳이 19일로 무리하게 합의 없는 법안 처리 일정을 왜 잡느냐고 강하게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확정 발표를 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저희는 의사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 대상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국민의힘은 국방부도 5일 국무위원 대리 출석 양해 상황을 여야에 전달했고, 전날(9일) 양당 원내대표가 직인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대정부질문 국무위원 출석 여부는 일찍이 본회의를 통해 결정했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는 양당 교섭단체의 승인, 동의를 받아 불출석하게...
상원 원내대표는 8월 휴회 후 복귀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서한에서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운 셧다운을 피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에도 말했듯이 유일한 방법은 양당 협력”이라면서 “공화당의 허세에도 우리는 과거에 모든 법안을...
국민의힘 윤상현·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공동주최로 9일 열린 ‘지역당(지구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했다.
한 대표는 “20년 전 정치 상황에서는 지구당 폐지가 정치개혁이 맞았다. 그러나 2024년의 시점에서는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 신인과 청년, 원외에서 활동하는...
박 원내대표도 “의료계가 협의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진정성 있고 설득력 있는 제안이 필요하다”며 “야당도 협의체를 제안했던 만큼 이 부분과 관련한 문제 해결에 이번 추석 전후로 더 집중해야겠다”고 했다.
양당대표도 이날 한목소리로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까지 포함된 협의체이므로 의료계 입장에서...
또 “집권여당 대표와 제1야당 대표의 회담 공동 발표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의 일방적 입법 폭주가 재발하는 상황”이라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양당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공통 공약 협의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했다.
민생 법안 처리는 여야 대표 간 합의와는 별개로 ‘원내 사안’인 만큼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단 관측이 나온다....
대다수의 공약이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회담 발표문에서) 민생 부분에 대해 너무 세세한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것들도 있다”며 “앞으로 국회 입법에서 상당히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 자영업자나 가계...
하지만 원내 지도부 측에서 “국회 운영은 원내대표가 최고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 뒤로 한 대표는 “원칙적으로 특검은 수사가 진행된 이후 하는 것”이라며 ‘제3자 특검법’ 추진에 이전보다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
최근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는 이른바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분출됐다. 한 대표가 ‘2026학년도...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체적 입장을 갖고 회담에 응해달라”(박찬대 원내대표), “책임 있는 특검법안을 발의해 가져오라”(이언주 최고위원)고 한 대표를 공개 압박했다. 재선의 한 의원은 “설령 토론한다 한들 정치 경력이 많은 이재명 대표를 능가할 수 있겠나”라고 비꼬았다.
실무회담은 혼선을 빚는 양상이다. 전날(20일) 검토됐던 양당 비서실장 간...
그는 ‘별도의 중재안을 낼 계획이 있냐’고 묻자 “양당의 새 지도부가 25일에 만나 논의한다고 하니 지켜봐야 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는 (여야 대표 회담) 결과를 보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우 의장은 반복되는 여야 대치 상황을 풀 수 있는 해법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 첫해 내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할 때 교섭단체가 4개였는데...
한 원내 핵심 관계자는 본지에 “안건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원내에서 닥칠 수 있는 예상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서 얘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의는 1시간 이상 진행되지 않을까 한다”며 다만 “다음날 양당대표 간 회동이 있는 등 변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워크숍 다음 날인 25일엔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토론회에는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도 뇌관이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제보 공작 의혹, 추천 방식 등을 언급하며 “변해 있는 상황에 따라 지금 의원들을 만나면서 의견을 수렴 중이다”라면서 “상황에 따라 정리해 고민들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다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원내·외 인사들과 ‘식사 정치’를 이어가며 당내 기반을 넓히고 있다. ‘제3자 특검법’, 양당대표 회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한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식사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심을 따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것으로...
양당대표가 ‘민생’을 기치로 내건 만큼 이들의 협상력에도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연임에 성공한 민주당 이 대표는 취임 첫날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른 시간 내에 만나서 민생문제와 정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를 기대한다”며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18일 당선이 확정된 뒤 한 대표를 향해 ‘채상병 특검법’, 지구당 부활...
그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애초에 반대했던 대법관 한 분에 대한 인준에 찬성해 '문제를 풀고 해결하는 정치'의 물꼬를 텄다"며 "양당 원내대표도 민생법안 통과에 합의했고 정책위의장들도 머리를 맞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정부가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국회 제1당이, 여당 대표가 제안한다면 신중한 접근이...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야 간 이견이 없거나 크지 않은 법안은 신속히 논의해 8월 말까지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견이 크지만 민생 안정을 위해 시급한 현안은 하루빨리 여·야·정 협의를 시작해 대안 마련에 착수해야 한다”며 “거대 야당 민주당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세제 개편과 21대...
이어 매월 2회씩 국방위를 열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은 위원장과 양당 간사에 있다며 동시 사퇴하고 새로 위원장을 구성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군정보사령부 기밀 유출 등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대통령실 방탄, 정보 참사 방어를 위해 미루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국방위 소속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보사) 기밀 유출이 인지된 지 6개월이 넘었다는데...
미치 매코널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열한 공격 후에도 무사한 것에 대해 오늘 밤 모든 미국인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에는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곳이 없다”며 “이것이 우리가 이 나라를 통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우리는 이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거대 양당 지도부가 새로운 채해병 특검법을 만들 때는 특검 추천권을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혁신당은 추천권을 포기한다고 했다”며 “세 번째라도, 네 번째라도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전종덕 원내부대표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오직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