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최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원전 도입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는 베트남 당국이 수년간 원전 개발 재개를 고려해왔으며 러시아, 한국, 캐나다 등의 소형 원자로 도입 지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2009년 원전 2기 개발 계획을 승인했고 2030년까지...
그간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열었던 ‘메디컬 로드쇼’와 처음으로 연계해 ‘한-인니 제약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 양국 간 민·관 협력의 장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약 2억 8000만 명에 달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약품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의약품 자급화 지원 정책을 강화함에...
그러면서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한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차, 배터리, 수소, 첨단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순방 경제사절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총 50~60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은 "최근...
실제 특허권 침해소송에서 인정된 손해배상액의 중간값은 국내가 1억 원(2016~2020년) 수준인 데 반해, 미국은 약 66억 원(1997~2016년)으로 양국의 경제 규모를 고려해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소송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충분하지 않은 손해배상액은 특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기술탈취행위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인적·물적 자원이...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와 해상 풍력 발전 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번 이행약정 체결식과 공동 워크숍 개최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더 나은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해상풍력 선도국인 덴마크 정부·기관·기업과 협력함으로써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와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키로 한 출입국 간소화 조치가 일본을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며 "각 부처가 양국 간 협력 사업과 정부 간 대화체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한일 관계 개선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대해 "각 부처가 양국 간 협력 사업과 정부 간 대화체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한일 관계 개선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와...
우즈벡 대사관 측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면담에서 정 사장은 6월 '한-우즈벡 정상회담' 계기로 정부 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과 한난이 실질적 사업 수행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 부처와 체결한 2건의 업무협약(MOU) 내용을 공유했다.
현재 한난은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우즈벡 정부로부터 현대화 사업 후보지를 추천받아...
한·불 금융시장·정책 동향 공유 및 양국 금융협력 강화 등 논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9일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회 끌로드 레이날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상원의원 6명을 만났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은 프랑스 상원의 7개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재정위원회의 예방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재정위는 금융 및 재정 법률안 제·개정, 금융·통화정책 점검...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는 축사에서 "모디 정부의 경제정책 추진으로 인도의 디지털ㆍIT산업 등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금융산업에서의 협력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도 금융당국과 국영 펀드의 인도 금융시장 진출, 금융산업·투자 환경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인도 재무부는 인도 금융산업 현황 및 인허가 제도 전반을 소개했다....
송영훈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한일 정상의 북한 도발 대비 태세 유지, 한미일 삼각 협력 강화 공감, 양국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 체결 등을 성과로 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변인은 "글로벌 신냉전이 격화되고 공급망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일본과의 안보·경제 협력은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는 '윈-윈 전략'"이라며 ""내년은...
마지막 회담에서도 양국은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이어가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양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 체결 △출입국 절차 간소화 추진 △강제동원 희생자 기록 제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에는 제3국에서 전쟁 등 위기가 발생할...
윤 대통령은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 양국 국민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고, 미래를 향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속담에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다"며 "한일은 이웃이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대를 강화해 왔다"고...
이날 회의에서 양 정상은 양국이 중단된 정부 간 협의체를 재가동하고 신규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경제안보·첨단기술·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정부 들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완전 정상화와 ‘화이트리스트’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도 복원돼 추가적인 협력 강화 방안이 도출될지도 관심이 모였다.
아울러 양 정상은...
김 차장은 “승선자 명부 입수를 위해 지난 수개월간 정부와 교섭 진행해온 결과”라며 “향후 관계부처 통해 명부 면밀히 분석하고 피해자 구제와 우키시마 진상파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양국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면서 양국 국민이 협력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기시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1998년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을 포함한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양국 정상은 한일관계 정상화를 통해 양국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대통령실은 6일 사전 입국 심사제 도입과 관련해 "양국 정상은 연간 1000만 명에 이르는 한일 국민간 왕래가 이뤄지는 현실을 반영해 보다 더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출입국 간소화 같은 인적 교류 증진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일간 재외국민 보호 각서...
이번 만남은 국토부 장관이 이달 3~5일 열린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양국 정부를 초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한국과 브루나이는 2019년 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지난해 9월 브루나이 교통정보통신부의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참여 등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교류ㆍ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스마트시티...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CEO 등 핵심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