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항서제약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미팅에서, FDA는 보완요청서신(CRL) 발급으로 지연됐던 본심사를 다시 속행하기 위해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식 문서(PAL, Post Action Letter)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간암신약 병용약물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화학·제조·품질관리(CMC) 현장실사...
AST-201은 압타머 기술을 이용해 항암제를 암세포에 직접 전달하는 표적치료제로, 동물실험에서 단순 항암제 사용 때보다 독성이 적고 효과가 높은 점을 확인했다.
황 연구원은 “AST-201이 올해 임상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압타머사이언스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AST-201가 상용화되면 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에이비엘바이오는 ADC 전문기업 시나픽스(Synaffix)와 링커-페이로드(linker-payload)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이중항체 ADC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중항체 ADC는 기존의 단일클론항체 ADC와 비교해 종양조직에 ADC를 더 선택적으로 전달해 약물 안전성을 높이고, 두 경로를 타깃하면서 약물내성을 극복하는 등 더 높은 효능을...
김종균 프로젠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라니의 선도적인 경구 전달 기술의 우수성과 프로젠의 20년간의 Fc 융합 단백질 분야 전문성이 만나 비만 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경구용 치료제의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동급 최고 주 1회 경구용 이중작용제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디에스팜의 상장예정 주식 수는 기명식 보통주로 총 553만 주 상장 예정이다. 이 중 100만 주가 신주모집 예정으로, 주당 공모가액은 9500~1만700원, 총 공모금액은 95억~107억 원이다.
7월 10~1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제네웰은 경기 성남과 화성 공장에 분산된 창상피복재 ‘메디폼’, 유착방지제 ‘가딕스’,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 ‘웰패스’ 등의 생산라인을 일원화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공장에 대한 글로벌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인증(GMP)과 주력 제품에 대한 유럽통합규격(CE), 미국식품의약청(FDA)인증을 획득해...
에스티팜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생산이 가능한 반월 캠퍼스의 mRNA 전용 생산동에서 임상용 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성무제 사장을 지난해 영입한 이후 에스티팜은 글로벌...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60조 원 이상 판매되는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천당제약은 글로벌 1ST로 시장에 진입하고자 그동안 S-PASS 플랫폼 기술을 통해 개발한 혁신적인 전달 물질을 접목시킨 오리지널 제형 특허 회피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최근에는 약동학적 시험(PK Study)도 완료해 동등성이 확인됐다”고...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품종 개발 및 구조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를 활용해 타박상, 근육, 신경통 등에 쓰이는 의약품(의료용 카타플라스마 및 플라스타, 패치) 개발 및 제조를 하고 있다.
티디에스팜은 지난해 매출액 3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198억 원, 2022년 256억...
나이벡 관계자는 “노화역전 펩타이드 기술은 노화역전 인자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을 탑재할 수 있다”며 “자체 약물전달 시스템을 바탕으로 원하는 환부로 타겟팅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플랫폼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이벡의 노화역전 펩타이드는 기존 조직재생 기술과 다르게 내재된 노화줄기세포를 역전해 조직재생을 유도하기...
참가사 모집은 7월 5일까지이며 △펩타이드 △저분자 △약물 전달 기술 △장치(Device)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기타(디지털치료기기(DTx), 전자약) 등 분야의 협업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창업 8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2개사 내외로 선발하며, 액셀러레이팅 및 대원제약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NP-201’을 비롯해 펩타이드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들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바이오 소재 등을 소개했다.
이번 바이오USA 기간 동안 나이벡은 많은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그 중 ‘NP-201’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임상 1b/2a상을...
치료제 관련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며 “유럽 특허 등록을 통해 기존 불면증 치료제의 수출을 확대할 뿐 아니라 최근 임상에 착수한 개량신약을 수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 확대와 동시에 경피 약물전달 체계(TDDS) 기술을 적용해 기존 치료제 대비 효능을 극대화한 SS-262 개발도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임상 진입을 앞둔 고형암 치료제를 중심으로 신약 파이프라인도 소개하고, 방사성의약품 표적전달기술도 미국 업체로부터 적극적인 협력제안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간암 치료제 AST-201의 비임상 데이터·디자인이 호평받았고 후속 파이프라인 AST-202의 기술이전 가능성도 확인했으며, 여러 기업으로부터 후속 미팅 요청을 받은 상태”라며...
인벤티지랩은 2015년 설립돼 2022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기업으로, 미세유체역학(Microfluidics) 기술을 사용해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을 개발한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DrugFluidic’과 mRNA 백신·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 ‘IVL-GeneFluidic’가 보유 중인 핵심 플랫폼이다.
바이오USA 참가는 올해가 네 번째로, 김 대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자스폴 싱(Jaspaul Singh) 인테론 대표는 “인테론은 에스티팜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인테론의 플랫폼 기술과 에스티팜의 독보적인 신약 개발 전문성이 결합돼 인류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와 총 5800억 원 규모의 빅딜을 맺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이 빠르면 2025년 신규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임상 1상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와 디바이오팜은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DC 항체 기술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전달...
이 전자약은 초소형 모듈로 뇌신경 활성화와 뇌기능 개선을 돕는 특정 파장의 소리와 진동을 일으켜 직접 두뇌로 전달한다. 기존 약물 치료법과 달리 음향진동이란 물리학적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NIBS)이다.
압타머사이언스, 혈액 기반 폐암진단키트 인도 시장 진출
압타머사이언스는 인도 기업과 폐암조기진단키트...
해당 과제에서 나이벡은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를 다양한 mRNA 항원의 전달체로 최적화해 mRNA 백신의 효능 및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과제를 기점으로 나이벡의 ‘NIPEP-TPP’는 mRNA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신약의 전달체로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펩타이드에 기반한 NIPEP-TPP를 적용할 경우, 기존 mRNA 백신 전달체 LNP의 여러...
회사 측에 따르면 제형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약물의 물리·화학적인 특성 등을 기반으로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제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큐라클 연구개발본부장은 “CU06은 지용성 약물로 림프계 수송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소화관을 통해 흡수되는 일반적인 약물보다 제형 개발에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된다”며 “신규 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