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가운데 4곳에서 승리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향한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야당에 패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자민당은 지바 5구, 와카야마 1구, 야마구치 2구와 4구, 참의원 오이타 선거구 등 총 5곳 가운데 와카야마 1구를 제외하고 4곳에서 의석을 확보했다. 주목을 받았던 야마구치 2구와 4구에서는 아베 신조 전...
이날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기시 전 방위상은 자신의 지역구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에서 열린 후원회 모임에서 “차기 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다음 선거는 어렵다”며 “질병 치료에 전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기시 전 방위상은 8월 개각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방위상 자리를 내려놓고 나서 현재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국가안보 특별...
교도통신은 아베 전 총리의 선거구였던 도쿄와 서일본 야마구치현에서 별도의 추도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일정을 변경해 이날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망에 조의를 표하기 위해 일본을 찾아 조문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려의 친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했다.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아베 전...
자민당 내부에서는 이미 위기감이 잔뜩 고조된 상태다. 당 간부 중 한 명은 전날 밤 “이대로는 중의원 선거도 어렵다”며 초조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야마구치 야스아키 자민당 선거대책 위원장은 당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유감이다. 어디가 부족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중의원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대표로 있는 자민당 야마구치 제4선거구 지부는 2012년 도자이화학산업으로부터 12만 엔(약 110만원)의 정치헌금을 받았다. 또 다른 화학기업 우베코산으로부터 50만 엔의 기부를 받았다.
문제는 이들 기업이 경제산업성의 보조금 교부가 결정된 직후 1년 이내에 정치헌금을 기부했다는 점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치자금법은 보조금 교부 결정...
일본 참의원(상원) 야마구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에지마 기요시 전 시모노세키 시장이 야당 후보에 압승을 거두고 당선됐다고 28일(현지시간)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아베 정권 발족후 처음 치러진 국정선거로 올 여름 참의원 선거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여야가 총력 태세로 선거전에 임해왔다고 현지 언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