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정집에서 기르던 애완용 거북이가 가출한지 일년 만에 900여m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맥시라는 이름의 생후 14년 된 거북이가 잉글랜드 남부 윌트셔에 있는 집에서 불과 900m 떨어진 들판에서 최근 발견됐다.
거북이를 최초로 발견한 건 반려견을 데리고 마을 들판을 산책하던 이웃 수지...
대한항공은 5kg 이하의 △개 △고양이 △애완용 새만 항공기 탑승을 허용하고 있다. 토끼, 햄스터, 금붕어, 거북이 등은 살아있더라도 화물로 취급한다. 탑승객 1인당 기내 반입 한 마리, 위탁수하물은 2마리로 제한하고 있다. 다만,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별다른 운송용기 필요 없이 기내 동반할 수 있다.
최근 반려동물과 여행하는 승객들이 늘어나자 올해...
몸길이 45cm, 무게 6kg인 이 거북이는 악어거북 종으로, 중국에는 서식하지 않으며 아메리카대륙 남동부에 주로 산다.
때문에 500살 거북이 발견 소식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전문가는 “누군가가 애완용으로 샀다가 버렸거나 거북이가 남미에서 바다를 건너 중국 수역으로 왔다가 강을 타고 허난성까지 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500살 거북이 발견 소식을...
국내에서도 2세 어린이가 애완용 거북이와 접촉해 살모넬라균 감염증이 발생한 의심 사례가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애완용 거북이를 만졌을 경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한다”며 “일선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통해 법정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을 포함한 20종의 감염병)...
또한, 어린이 외에도 노약자,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는 가정에서는 애완용 거북이를 기르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거북이 사육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애완용 거북이의 판매규제 및 애완동물 관련 개별법의 입법 등 관련법령 정비를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