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녀가 10살도 되기 전에 알짜 주식을 받아 배당을 받고 수십 배의 시세 차익을 누렸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2006년, 2007년에 (주식을) 매수할 때는 저희가 이것을 언젠가 매각해서 이런 차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희가 많은 이익을 독식할 수 없다고 해서...
랜드마크로서 여의도의 신르네상스를 이끌어감과 동시에 협회와 회원사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핵심 업무권역인 여의도권역(YBD) 내 알짜 입지에 있는 만큼 프라임급 우량 오피스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건축물의 높이제한 완화와 용적률 상향을 골자로 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10월 고시할 예정이다.
앞서 두산밥캣은 지난달에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유압기기 제조기업 모트롤 지분 100%를 2460억 원에 인수하며, 공격적인 M&A를 예고했다. 두산밥캣의 현금성 자산은 1분기 기준 약 13억 달러(약 1조8000억 원)에 달하는 순현금 상태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모트롤 외에도 본업의 라인업 확대, 지역 다변화, 추가적인 M&A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SK그룹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사업을 맡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을 살리기 위해 SK온과 SK이노베이션의 알짜 자회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도 합치기로 했다. SK온은 2021년 10월 분사 이후 10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최 회장은...
캐시카우 계열사 합병에 주가 출렁해소되지 않은 주주가치 희석 우려
두산그룹과 SK그룹이 적자 계열사와 ‘알짜’ 계열사를 합치기로 하며 합병 비율 문제가 재차 수면 위로 올랐다. 그룹 전반 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일반 주주 피해는 여전히 도외시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주가는...
매년 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회사인 SK E&S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온은 출범 이후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영업손실액은 2조5876억 원에 달한다. 올해 2분기에도 3000억 원대 안팎의 적자가 예상된다.
대규모 시설 투자로 곳간은 텅 비었다. SK온이...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 모두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올리는 ‘알짜’ 회사다. 리밸런싱을 통해 SK에코플랜트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2026년 상장 계획을 무리 없이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1조 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하면서 2026년 7월까지 상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해 336억 원의 순손실을...
대규모 환경 사업 투자와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을 겪는 SK에코플랜트에 '알짜' 기업을 연결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합병이 완료되면 2026년까지 추진하는 IPO(기업공개)에 성공적인 연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와 SK에코플랜트는 이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이들은 “알짜인 두산밥캣을 떼어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70% 일반주주들도 당황스럽겠지만, 연 매출이 10조 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이 1조3000억 원이 넘는 상장회사 두산밥캣의 과반수인 54% 일반주주들은 어떤 상황에 처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매출 규모가 두산밥캣의 183분의 1인 530억 원에 불과하고 192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두산로보틱스와 같은...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내 알짜 입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이 단지를 분양 중이다.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국세청, 지능적인 수법으로 국부 유출한 역외탈세 혐의자 41명 세무조사 착수국적 바꾸는 신분 세탁에 해외 원정진료 엔데믹 호황이익 탈세도
해외 원정진료 대가를 코인으로 받아 탈세를 꾀한 의사와 국내에서 키운 알짜자산을 국외로 무상 이전한 다국적기업, 국적과 이름을 바꾸며 세금을 탈루한 국내 거주자 등 역외거래를 이용해 국부를 유출한 탈세자에 대한...
효성화학이 꺼내 든 카드는 알짜 사업부 ‘특수가스사업부’ 매각이다. 현재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사모펀드와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규모는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법인의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서연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최근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 등을 포함해...
국내외 투기자본이 국내 알짜 기업들에 눈독을 들이고 날카로운 창과 칼을 휘두른다면 해당 기업들도 방패와 갑옷을 갖춰야 치명상을 피할 수 있다. 과연 현실은 어떤가.
정치권이 역주행을 하는 이유는 뻔하다. 반시장 정서의 곁불을 쬐겠다고 저 난리들이다. 하지만 국부와 일자리 원천인 기업들을 벼랑으로 떠밀어서는 안 된다. 만약 정확한 길을 모른다면...
하지만 아직 속단은 이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여전히 금리가 높고 특정지역에서만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시장 상승을 점치기는 이르다”면서 “수주전이 예상되는 지역들은 워낙 알짜 지역으로 사업성이 좋기 때문에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는 곳들”이라고 말했다.
장모님은 몇 년 전 경기도 남부 신도시 알짜배기 땅에 있는 오피스텔도 매입하셨는데, 이때 아내를 공동명의자로 올려주었습니다. 지분 비율이 장모님 9, 아내 1로 돼 있는 걸 봤을 때 재산 증여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부동산 거래에 따른 각종 행정적 업무를 장녀인 아내에게 맡기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내의 존재마저 괘씸한 지금은 아내가 보유한...
SK E&S는 연간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계열사로 꼽힌다.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SK온의 재무구조 정상화에 속도가 붙는 것은 물론, 석유부터 친환경 에너지까지 아우르는 자산 100조 원 이상의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그룹 지주사인 SK㈜가 각각 지분 36.2%, 90%를 보유하고 있다....
함 랩장은 "강남권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마지막 서울의 알짜 지역은 개포, 반포 이런 곳도 있지만, 현재 압구정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다"며 "송파동 재건축과 관련된 기대 심리도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고 짚어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인구 소멸도 주시했다. 그는 "지역별로 노인 인구 대비 여성 인구 비율을 보면...
과방위 등 상임위 즉각 가동13일 7곳 상임위원장 선출 예고정청래 ‘채상병 특검’ 금주 심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이 곧바로 상임위 가동에 들어갔다. ‘일하는 국회’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사실상 거대 야당이 '실력 행사'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다수다. 민주당은 이번 주 ‘채상병 특검법’ 심의를...
성심당을 운영하는 기업인 로쏘 주식회사의 2023년 재무제표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찾아보면 매출액 1243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을 거둔 알짜 중소기업임을 알 수 있다.
대전에서만 영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2022년 대비 무려 52%나 늘었다. 월세를 기존 1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올리면 연 36억 원의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해서 영업이익이 279억 원으로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