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김대중, 노무현이 걸어왔던 길을 걸어서 새로운 지평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2017년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 승리의 카드는 저 안희정”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에 나서 이같이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먼저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13일 “대연정만이 대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는 해법이며 사분오열된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길”이라고 대연정론을 거듭 역설했다.
안 지사는 이날 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세 가지 전략으로 대개혁, 대연정, 대통합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7일 국민의당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통합을 선언한 데 대해 “야권 세력들이 함께 모여 나가는 과정은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과 충남 당진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우리 당과 앞으로 통합될 국민의당이 정권교체를 함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새누리당 정진석 전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 지사가 차기 정부의 '대연정' 필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인상적이다. 열린 구상이며 실효적이다"라고 호응했다.
정 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차기 정부는 누가 집권해도 여소야대이다. 국회와 국정 운영의 파행은 불 보듯 뻔하다"며 "우리나라 같이 지난한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곳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과 관련해 “대연정은 역사와 촛불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며 발언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 시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연정 제안을 철회하고 다음 주 토요일 광화문 촛불 앞에 나와 국민께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청한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생각한다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시한 대연정 카드에 대해 “당과 당 차원의 연정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공약을 발표한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팹랩(FabLab)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또는 바른정당과의 어떤 대연정에는 찬성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