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웅(왼쪽) 남양유업 대표와 안희대 전국 대리점협의회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최종 타결된 협상안은 불공정 거래행위 원천 차단, 상생기금 500억원 조성, 상생위원회 설치,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출산 장려금 지급 등이다.양지웅 기자 yangdoo@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웅(왼쪽) 남양유업 대표와 안희대 전국 대리점협의회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최종 타결된 협상안은 불공정 거래행위 원천 차단, 상생기금 500억원 조성, 상생위원회 설치,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출산 장려금 지급 등이다.양지웅 기자 yangdoo@
이날 타결식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안희대 대리점협의회 회장 및 각 지역 대표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밀어내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원천차단 △대리점 지원을 위한 상생 기금 500억원 조성 △긴급 생계 자금 120억원 즉시 지원 △상생위원회 설치로 회사 측과 지속적인 향후 협상제도 마련 △대리점이 주문 결정권을 갖는 반송시스템 구축 △공정성을...
이날 타결식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안희대 대리점협의회 회장 및 각 지역 대표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밀어내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원천차단 △대리점 지원을 위한 상생 기금 500억원 조성 △긴급 생계 자금 120억원 즉시 지원 △상생위원회 설치로 회사 측과 지속적인 향후 협상제도 마련 △대리점이 주문 결정권을 갖는 반송시스템 구축 △공정성을...
안희대 대리점협의회 회장은 “현재 대리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줄도산이 우려되는 만큼 우선 살고 봐야 한다는 절박함속에 사측과의 협상결과를 우선 수용하고 매출을 회복한 후, 미흡한 점들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개선해가는 것에 대부분의 대리점이 동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회원들의 뜻을 져버리지 않도록 회사측과 대리점주간의...
대리점주들이 모여 찬반 의사를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며,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역 인근(장소미정)에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희대 회장은“진짜 을 중에 을인 우리들이 다 죽게 생겨서 생존을 위해 모인 만큼 그 절박함을 국민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다”며“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결돼 업계에서 가장 좋은 조건에서 대리점 운영에 전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는 5일 오후 서울 종로 태화빌딩 회의실에서 전국대리점협의회 안희대 회장 및 각지역대표등 총 9명과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 외 협상위원 6명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회장 등 대리점측은 “대리점들이 당장 망할 판인데 왜 회사는 지금까지 가만히 손놓고 있느냐”면서 남양유업 김웅 대표를 질책했다.
이들은...
이에 대해 안희대 전국대리점협의회 회장은 “오늘 대표이사 말 듣고 나니까 화가 난다. 환골탈태해서 그야말로 잘 해보겠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뭘 했나”며 “세월은 자꾸 흘러간다. 현직 대리점주는 당장 죽어가는 상황이다. 오늘 회담은 있는자가 없는자를 베푸는 차원에서 많은 양보를 기대한다”고 경고했다.
김영로 호남·제주 대리점 대표는 “도대체...
29일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남양유업전국대리점협의회 기자회견에서 안희대 전국대리점협의회 회장은 “남양유업은 우리 대리점협의회 회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 상생방안도 우리를 제쳐놓고 피해 대리점주들에게 제시하는가하면 피해 대리점주들과 피해 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음으로써 우리에게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