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미국에서 별세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 안필영 선생의 유족에 조전과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개관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3.1절 기념식을 보시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크다"며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가족들, 동포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도산 안창호 기념관을 찾은 멤버들은 그곳에서 안창호의 막내아들 안필영과 만남을 가졌다. 안필영은 "나의 아버지와 독립에 기여한 동포들은 잊지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안필영은 아버지 안창호에 대한 질문에 "나는 아버지를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내가 태어났을 무렵 아버지는 상해에서 임시정부 설립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