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서 송일국은 안중근, 안중생 등 1인 2역으로 변신해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독립을 이끈 시대의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돼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막내 아들 안중생의 상반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송일국의 ‘나는 너다’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연극 ‘나는 너다’는 안중근의 인간적 면모에 집중해 영웅과 그 가족의...
사진 속에서 송일국은 안중근, 안중생 등 1인 2역으로 변신해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독립을 이끈 시대의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돼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막내 아들 안중생의 상반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송일국의 ‘나는 너다’ 연습 현장에 네티즌은 “송일국 ‘나는 너다’, 보고 싶다”, “송일국 ‘나는 너다’, 삼둥이 아빠...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맞이해 막 올리는 이번 작품에서 송일국은 안중근 의사와 그의 아들 안중생 등 1인 2역으로 분한다. 안중생은 실제로 이토 히로부미의 영전에 사죄하는 등 친일 행각을 벌인 바 있다. 윤석화 연출로 재탄생되는 ‘나는 너다’는 3세의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안중생이 안중근 의사의 그늘에 가려진 채 아이러니한 삶을 택하는 번민 등을...
너다' 송일국, 안준생에 대해서는 정말 처음 듣네" "'나는 너다' 송일국, 안중근 의사의 장남은 독살됐다는 말을 언뜻 들은 듯 하지만 안준생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듯" "'나는 너다' 송일국, 안중생 역할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됐었나보네" 등과 같은 다앙한 반응을 나타냈다.
'나는 너다 송일국' '안준생' '안중근 의사'
‘나는 너다’ 송일국, 안중생 친일 행위에 출연 망설여
연극 ‘나는 너다’에서 안중근·안준생 1인 2역을 맡은 배우 송일국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 동숭교회에서는 연극 나는 너다(연출 윤석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가 윤석화를 비롯, 작가 정복근과 배우 송일국ㆍ박정자ㆍ배해선 등이 참석했다....
연극 ‘나는 너다’(제작 돌꽃컴퍼니)는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민족애와 더불어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송일국은 이 작품에서 안중근 의사와 그의 아들 안중생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안중근으로 돌아온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