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전시관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1860년부터 1940년대까지) 우리 민족의 시련을 살펴볼 수 있고, 제3전시관은 일제에 항거한 의병 전쟁과 안중근 의사의 의거 등 구한말 국권 회복 운동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제4전시관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공간으로, 다양한 시각 자료가 감성을 자극한다.
국외에서 활동한 독립군과 광복군의 흔적이 있는 제5전시관...
철거된 안중근 의사 기념비는 우수리스크에 있는 한인이주기념관으로 옮겨졌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국가기관과 연관된 기념물도 아니고 보건신학연구원과 교류도 뜸해져서 철거 여부 통보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오는 9월 20일 안중근 의사에 대한 설명이 담긴 표지석과 함께 기념비를 공개할 예정...
안중근 의사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5년여 준비 끝에 2010년 관객과 만난 ‘영웅’은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제4회 뮤지컬어워드 각각 최우수작품상, 최우수창작뮤지컬상을 포함해 6개 부문에서 수상해 완성도와 흥행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또 2011년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서 막을 올려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처럼 선도적인...
중국언론들은 그동안 한중 양국이 추진해온 안 의사 기념비 설치사업에 대해서도 “안 의사는 ‘한국 민족의 영웅’”이라고 표현하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기념관 설치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반일인사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안중근은 진정한 의사, 진정한 남자다. 중국과 한국에 이런 사람들이 더 있다면 일본이 어떻게 감히 제멋대로 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