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안민수 전 삼성화재 대표로 지난해 총 34억1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는 7억5000만 원이지만 장기 성과 인센티브를 포함한 상여가 25억78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2016년에 받은 보수총액(15억3700만 원)의 두배가 넘는다.
2위는 김창수 전 삼성생명 대표이사다. 그는 지난해 31억5800만 원을 지급받았다. 급여는 8억400만 원, 상여금으로는 22억2800만...
삼성의 대표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을 50대로 구성해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물산 역시 올 초 건설, 상사, 리조트 등 3개 부문 대표이사에 모두 50대의 기존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현재 60대인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모두 물러날 것이란 관측이 많다.
60세 CEO 퇴진론을 적용할 경우 삼성생명 김창수(63) 사장, 삼성화재 안민수(62) 사장, 삼성증권 윤용암(62) 사장은 퇴진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보험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김 사장과 안 사장의 연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동안 양 사의 꾸준한 실적 개선 등을 고려하면 무조건 60대 퇴진론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또한 “2018년은 저성장·고령화 및 IFRS 2단계 도입, 소비자 보호 강화 정책 등으로 경영환경은 한층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며 “4차 산업혁명 확산 등으로 사업환경 변화의 속도가 빨라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런 인식을 공유하는 가운데 보험사 수장들은 올해 각각의 경영전략을 제시하며 불확실성에...
삼성생명 김창수(62) 사장, 삼성화재 안민수(61) 사장, 삼성증권 윤용암(61) 사장 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 역시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을 적용받는 금융회사의 경우 CEO추천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또 금융 감독 기관의 영향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는 분석이다.
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는 내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을 적용받는 금융회사의 경우 CEO추천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또 금융 감독 기관의 영향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는 분석이다. 삼성생명 김창수(62) 사장, 삼성화재 안민수(61) 사장, 삼성증권 윤용암(61) 사장 등도 60세가 넘는다.
KB손보 사장,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등 손보사 사장들은 재선임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재선임돼 임기가 2020년 3월로 연장됐다. 그러나 내년 초 삼성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단행되면 자리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계열 4개사에선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62),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61),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61) 등 삼성카드를 제외한 3개사 사장이 모두 60대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64)을 비롯해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63),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61),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60)도 환갑을 넘겼다.
금융계열사의 경우, 2014년 이후 CEO에 대한 인사가 없었다. 전날 전용배...
주요 금융계열사 CEO들이 올해 대부분 60세를 넘어섰다는 점에서도 대대적인 인사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일각에선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삼성생명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인사폭이 너무 큰 것에 따른 불안감도 제기된다. 미전실이 해체된 상황에서 예전처럼 삼성전자 출신이 내려오기 힘든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소폭에 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재용의 사람으로 거론되는 삼성화재 안민수 대표도 주목할 만하다. 안 대표는 2013년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전자 ‘1등 DNA’를 다른 계열사에 심겠다는 취지의 인사를 실시할 당시 사장 승진자 8명 중 6명이 삼성전자 출신이었는데 오너 일가나 삼성전자 출신이 아닌 경우는 안 대표가 유일했다.
이 밖에 이사회 개편과 컨트롤타워 설치 등을 포함하는 조직 개편...
각각 김창수 사장, 안민수 사장, 원기찬 사장이 이끌고 있다.
이들 사장단은 올해 초 임기를 연장했다. 당초 임기는 안민수·원기찬 사장 1월 27일, 김창수 사장 1월 28일이었다. 이후 세 사람 모두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오는 2020년까지 늘렸다. 당시 연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미래전략실 해체 등의 영향으로 임기만 늘었을 뿐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1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한 야당 의원은 보험사 중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대표,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 김정남 동부화재 대표,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이들 모두 보험사기에 연루된 임직원을 방치했다는 것이 증인 지목 이유다.
증권사에는...
올해 초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연장됐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이재용 부회장 구속,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등 그룹 경영공백 사태가 일어나면서 사장단 인사가 임기만 늘어날 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삼성그룹에 정통한...
3년 전 회추위 위원장은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맡았다.
장남식 협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그러나 대규모 금융공기업 인사와 맞물려 신임 협회장 선출이 늦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융공기업 전체 차원에서 인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전체 가이던스가 정해지기 전까지 개별 인선이 진행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이에 앞서 일부...
더불어 신동규 전 NH농협금융 회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서준희 전 BC카드 사장, 윤성복 전 삼정KPMG 부회장이 경남고를 나왔다.
경희대 출신으로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일시 대표,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오익근 대신저축은행 대표, 윤병철 한화생명 부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가 있다.
관(官)에서는 김석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