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는 11일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칭 ‘갑질 피해보호법’을 제정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갑질 행태를 근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24시간 갑질 피해 콜센터’ 운영에 대해 적극적 지지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 총선 경제파트...
선거운동 첫날 서울 아현시장을 방문한 김무성 대표가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안대희 후보와 함께 만둣가게 상인이 전달한 만두를 먹고 있습니다. (왼쪽)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도 김비오(중·영도) 후보와 함께 부산 영도구 남항시장에서 상인이 건네준 어묵을 맛보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서울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 앞에서 이기재(양천 갑) 후보 지원유세를...
이후 이기재 후보(서울 양천갑)의 유세 지원 이후 마포구로 이동해 안대희 후보(마포갑), 김성동 후보(마포을)의 선거를 돕는다.
오후에는 용산으로 넘어가 황춘자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에 나선다. 황 후보는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한 진영 의원이 출마했다. 김 대표는 서대문으로 넘어가 이성헌 후보(서대문구갑)를 지원하고, 저녁에는 동작구로 넘어가 이상휘...
4·13 총선을 앞두고 서울 마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가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연합뉴스·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3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 노 후보는 40.3%, 안 후보는 29.9%의 지지를 보였다.
무소속 후보로 나선 강승규 후보는 14.6%를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반대로 여권 후보의 표 분열 현상이 나타난 마포갑 조사에서는 현역인 더민주 노웅래 후보가 40.3%로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의 안대희 후보는 29.9%,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강승규 후보는 14.6%를 받았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노 후보가 49.6%를 기록해 안 후보(26.0%)와 강 후보(6.7%)를 앞섰다.
서울 서대문갑에서 5번째 맞붙는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이날 발표에선 서울 마포갑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공천하는 등 9개 지역에 단수후보자를 추천하고, 경선지역 14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3곳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했다.
현역 의원 중에선 총 8명이 추가로 탈락했다.
우선 비박계의 중심에 선 유승민 의원의 측근 4명이 추가로 공천 탈락했다.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서울 마포갑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공천하는 등 9개 지역에 단수후보자를 추천하고, 경선지역 14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3곳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했다.
이날 발표에선 비박계의 중심에 선 유승민 의원의 측근 현역의원 4명이 추가로 공천 탈락했다.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이다.
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하는 20대 총선 공천면접 이틀째인 21일 여의도 당사에는 외부영입인사인 안대희 후보와 마포구 당협위원장인 강승규 후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양 후보는 미소를 띠며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천룰에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과 경기의 선거구 24곳을 대상으로 면접을...
이 밖에 새누리당이 영입한 안대희 전 대법관은 마포갑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을 꾸준히 다져온 강승규 전 의원이 반발하며 내부 경선이 치열할 전망이다. 더민주에서는 현역인 노웅래 의원이 버티고 있다.
◇ 경기 ‘52→60석’ 예상… 야권 단일화 변수로 = 경기도는 헌법재판소가 상한선을 넘는 지역구가 무려 17곳에 달하며 이번 20대 총선에서 8개...
법조인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눈에 띈다. 새누리당으로부터 험지 출마를 요구받아 온 안 전 대법관은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로 뛰고 있다.
같은 당에서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고향인 경북 영주에, 강경필 전 의정부지검장은 제주 서귀포에 출마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첫 민정수석을...
새누리당 내부에서 최근 입당한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과 안대희 전 대법관(서울 마포갑)과 관련해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조 의원과 안 전 대법관이 ‘영입인사’로 간주되면 당내 공천 룰에 따라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을 하게 된다. 일찌감치 지역에서 경선에 대비해 당원을 관리해온 기존 예비후보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조 의원의 지역인...
관련업계와 정치권, 더민주 등에 따르면 조응천 전 비서관의 영입은 서울 마포갑 지역구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최고위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겨냥한 '맞불카드'로 해석된다.
조 전 비서관은 최근까지 국민의당으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검사 임용 후 대구지검 공안부장과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일각에서는 조 전 비서관이 서울 마포갑 지역구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안대희 전 대법관에 맞설 ‘카드’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조 전 비서관은 최근까지 국민의당으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검사 임용 후 대구지검 공안부장과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보를 지낸 공안통이다....
최근 새누리당 후보로 마포갑에 출마를 선언한 안대희 전 대법관은 이 격동의 역사 한가운데 섰던 인물이다. 안대희 당시 대검 중수부장은 현직 대통령 측근들을 성역없이 수사했다는 이유로 ‘국민검사’라는 칭호를 부여받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안대희는 만 20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73년에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는데, 75년에 사법시험에...
이어 “험지 출마론으로 안대희 후보를 마포갑에 출마시키고 또다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불공정 경선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모든 판단은 마포가 당원과 주민께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새누리당이 공천 원칙으로 쳔명한 3대 7(당원 30%, 국민 70% 의견 반영) 경선원칙을 마포갑에도 공명정대하게 적용할 경우...
이런 가운데 안 전 대법관의 무게감에도 불구하고 노 의원은 오히려 “누구보다 마포에 애정이 있는 마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안대희 같은 인물이 마포에 봉사하러 온다는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 측 관계자는 그러나 “마포에서 중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출마하는 게 이유가 되냐”며 “명분이 없다”고 안 전 대법관을 지적하기도 했다.
노...
새누리당에서 4·13 총선 험지 출마를 요구받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각각 서울 마포갑과 종로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마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승규 전 의원은 약 50명의 당원과 함께 안 전 대법관이 출마선언을 한 여의도 당사로 찾아와 “마포가 왜 험지냐”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 지역...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13 총선에서 각각 서울 마포갑과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대해 “본인들의 최종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두 인사를 만나 ‘험지’ 출마를 요구해왔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김 대표는 또 “당의 공천룰에 따른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천이 이뤄질 것”...
그는 “정치인 안대희는 ‘마포’에서 시작하려고 한다”며 “오늘 저의 출마선언은 대한민국의 ‘변화’를 통해 국민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안대희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내에서는 ‘험지 출마’를 약속했던 안 전 대법관이 마포갑에 출마한 것을 두고 정당성 시비가 일고 있다. 그는 애초 김무성 대표와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