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쓸 수 있다면 글로 적어 표현할 수 있고 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자는 눈의 움직임으로 작동하는 안구마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속도가 느려 일상적인 대화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뇌에서 발화에 관여하는 영역의 뉴런(신경세포) 활동을 해석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내는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에 뛰어들었다. 즉 뇌의 피질에...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는 신 씨는 눈동자 움직임에 반응하는 안구마우스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제작해 호흡재활치료를 받으며 키워낸 희망과 대학졸업 후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전달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일으켰다.
강성웅 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호흡재활치료를 처음 도입했을 때만 해도 인공호흡기 없인 생명 유지가 힘든...
안구 인식으로 작동하는 마우스 `아이캔 플러스(EYECAN+)`를 선보인 것도 남달리 보인다. 이 안구마우스는 시판되는 것은 아니고 기부 형태로 보급된다.
◇ 로봇ㆍAI 시장도 ‘북적’
로봇 및 AI 사업에도 너도나도 손을 뻗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연례 조사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지난해에만 1억7200만달러의 자금이 로봇...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마우스 포인터가 이동하고 특정 아이콘∙폴더∙링크를 1초 동안 바라보거나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클릭과 스크롤링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아이캔’과 비교해 안구 인식의 정확도와 제품 성능을 높이고 단축키∙클릭모드를 적용하는 등 사용환경을 개선했다. 아이캔 제품은 지난 2011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올해 장애인 날 기업들이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안구마우스 ‘eyeCan’을 기술 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장애인 기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이용시설의 자동문핸드레일경사로미끄럼방지롤 점자블럭을 설치개보수했다.
황정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는 “아무리 돈을 많을 써도 상대방의...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장애인용 안구마우스인 ‘아이캔(eyeCAN)’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 아이캔 마우스는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다. 동일한 기능을 가진 기존 제품은 1000만원대의 고가인 반면, 아이캔은 5만원 수준이다.
현대자동차는 2005년부터 휠체어 슬로프, 회전시트 등을 장착한 ‘이지무브’ 차량을 개발·보급해 왔다.
이동통신 3사는...
머리만 움직일 수 있는 환자들은 입김마우스, 턱으로 작동하는 마우스, 눈동자 인식 마우스 등을 통해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다.
이는 척추 부상으로 손가락이나 눈동자만 움직일 수 있는 중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랜초 로스 아미고스 재활병원의 자랑이다.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CART에서는 팔을 못 쓰는 환자가 헤드 포인터를 머리에 착용하고 타이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