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639건으로 전달(2903건) 보다 9.1%가 줄었다. 낙찰률은 39.7%로 전월(38.0%) 대비 1.7%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전달(85.4%) 대비 1.3%p 오른 86.7%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7월(90.6%)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다. 평균 응찰자 수는 7....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기준 전세권설정 등기 건수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3127건을 기록했다. 5월 3498건과 비교하면 10.6%(371건)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에선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세권설정등기 신청 건수가 전월 대비 100건가량 줄었다. 서울 신청 건수는 올해 5월까지 계속 600건 이상을 기록했지만...
아파트 중에선 용산구 '파르크 한남' 전용 286.67㎡ 의 지난해 8월 거래가인 180억 원이 최고가였다.
나인원한남은 경매에서도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전용 244㎡가 113억7000만 원에 낙찰됐는데, 이는 감정가 108억5000만 원의 104.8% 수준이다.
이처럼 100억 원에 근접한 초고가 아파트 매매는 서울 다른...
2006년 실거래 가격이 공개된 이후 가장 높은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다.
이전 최고 기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로 2021년 10월 전용면적 273.64㎡가 185억 원에 팔렸다. 아파트 중에서는 용산구 파르크 한남 전용면적 286.67㎡가 지난해 8월 180억 원에 매매된 게 최고였다.
다만 오피스텔까지 포함하면 최고...
서울 고가아파트 경매시장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용산구와 강남구 등 서울 핵심지 초고가 단지는 물론, 주요 재건축 아파트 등 종류와 연식을 가리지 않고 경매시장에서 줄줄이 낙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매시장은 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분류되는 만큼 향후 서울 아파트값 추가 상승 가능성에도 힘이 실린다.
19일 부동산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
HUG는 경매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다음 달 24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전세금을 받아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비아파트를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인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의 금호동 아파트가 경매에서 16억 원에 낙찰됐다.
1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록기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 아파트는 이날 오전 1차 경매에서 16억3409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감정가보다 400만 원 높은 금액이다.
전용 117.18㎡ 크기의 이 아파트 감정가는 16억3000만 원이다. 경매는...
올해 5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5.4%를 기록하며 석 달 연속 85%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903건으로 전달(3144건)보다 241건 줄었다. 이 중 1103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전월(40.6%)보다 2.6%p 하락한 38.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5.4%로 전달...
앞서 정부는 야당의 ‘선 구제, 후 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경매차익을 활용해 주거를 지원하는 대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구제안 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아파트 전세시장은 괜찮지만, 비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어렵다. 전세사기 특별법도 논의만 계속되고...
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씨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 아파트가 오는 16일 경매에 부쳐진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면적 117.18㎡(42평)로 감정가는 16억3000만 원이다. 경매는 감정가 100%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2012년 준공된 단지로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최근 거래는 없지만 현재 단지 내 같은 평형이 16억2000만...
경기도와 인천 일대 아파트 경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5억 원 미만 아파트 매물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응찰자가 몰리고, 낙찰가율도 감정가에 맞먹는 수준인 95% 안팎에 형성된다. 고가 아파트 경매 물건과 달리 중저가 단지는 낙찰받더라도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내 중저가 매물 인기는 투자보다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가 3144건을 기록하며 3년 5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한 영끌족이 늘면서 아파트 경매 물건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9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2663건) 대비 18.1% 증가한 3144건을...
지지옥션이 집계한 지난달 서울 빌라 경매의 낙찰률은 15.0% 수준으로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매월 상승해 지난달 47%를 넘겼다. 이는 2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윤 위원은 “최근 빌라 시장은 전세에서 월세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측면이 강해서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장기적으로 빌라...
이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1년 8개월 만에 9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로 경매 건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달 아파트값 상승세가 법원 경매 열기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29일 법원경매정보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진행된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85.9%)보다 5%p가량 상승한...
낙찰 금액만 놓고 보면 이미 삼성동 아이파크 기록을 깬 역대 최고가다.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은 "이 아파트의 감정이 작년 2월에 이뤄져 현 시세보다 낮게 평가된 측면이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해 2월 매매 실거래가가 98억3000만∼99억5000만 원으로, 낙찰가가 시세보다 높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7배, 광주 1.5배, 대구 1.4배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가 격차가 컸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지역 내 또는 지역간 아파트 분양가의 격차는 입지의 호불호가 결합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신규 분양과 기존 구축, 경매, 분양ㆍ입주권 등을 상품별 유형을 고루 비교하며 가성비 높은 주택 매입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85.1%를 나타내며 1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63건으로 전월(2422건) 대비 10%가 증가했다. 낙찰률은 35.3%로 전월(38.3%) 보다 3.0%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전달(83.7%)에...
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5336건이다. 전월 4419건보다 20.7%, 전년 동원 3086건에 비해 72.9% 증가한 것으로 2013년 1월(5407건) 이후 최대치다.
임의경매는 부동산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면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1004건으로 전달(843건)에 비해 19% 늘어났으며,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86.4%로 지난 2022년 7월(93.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작년 11월 81.6%에서 12월 82.4%, 올해 1월 84.6%, 2월 85.8% 등으로 4개월 연속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빌라에 비해 전세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파트로 전세수요가 이동하거나 순수 전세 대신 임차보증금 비율을 낮출 수 있는 보증부 월세를 선호하는 임차인이 늘었기 때문이다.
빌라 전세 거래량이 줄어든 반면 담보권 실행을 목적으로 한 임의경매 건수는 증가세다. 임의경매란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 근저당권 또는 전세권 등의 담보권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