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은 전반 36분 아킨펜와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이변을 일으키는데 실패했다. 윔블던은 잉글랜드 4부리그에 속한 팀이다.
이날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윔블던의 공격수 아킨펜와는 경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제라드의 유니폼을 갖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FA컵을 즐겼다"며 "나는 FA컵을 사랑하면서 성장했다. 이것이 내 마지막 FA컵이다. 나는 모든 걸 쏟아붓고 싶다"고 밝혔다.
4부리그 팀인 윔블던은 전반 36분 아데바요 아킨펜와가 리버풀의 골망을 가르며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리버풀은 25일이나 26일 이청용이 뛰고 있는 볼턴(2부리그)과 32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