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그룹과 2위 아비앙카항공은 5월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한국과 중남미 간 유일한 직항노선을 운항하던 아에로멕시코도 지난달 파산법 절차에 따라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이용객 수가 급감한 것이 항공업계에 직격탄이 됐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달 운항 좌석 수를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시켜 운영할...
멕시코 2위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는 이날 미국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 델타항공이 아에로멕시코 최대 주주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남미 항공사가 파산 위기에 놓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칠레 라탐(LATAM)과 콜롬비아 2위 아비앙카항공이 5월 잇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중남미 2대 항공사인 콜롬비아 아비앙카항공이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국세청, 민생침해 탈세자 109명 세무조사…대부업, 유흥업소 등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협하는 '민생침해 탈세혐의자'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세무조사 대상자는 명의 위장 유흥업소, 클럽, 성인 게임장, 불법...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카콜라, 아비앙카항공, 까르푸 등 외국 기업들은 위기예방조치법(PPC) 적용을 결정하기도 했다. PPC는 기업 규모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조건은 다르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잉여 직원에게 일정액을 배상해주고 해고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지난해 PPC 적용 신청은 108건으로 2017년보다 25건 많았다고 한다....
다만 LA공항에 중단거리 국제선을 주로 운용하고 있는 에어캐나다와 아비앙카는 제2터미널, 코파항공은 제6터미널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LA공항을 주요 허브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 국적사 유나이티드항공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7, 8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2013년 9월 톰 브래들리 터미널 내에 북쪽 활주로를 조망할 수...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2일(현지시간) 상파울로 과를로스 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아비앙카 브라질항공의 가입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아비앙카 브라질항공의 가입으로 중남미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의 입지가 더욱 확대됐다”며 “브라질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HBR은 성공적인 M&A의 예로 콜롬비아의 아비앙카항공과 엘살바도르의 TACA항공의 지난 2009년 합병을 소개했다.
파비오 빌레가스 아비앙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은 합병할 때 먼저 ‘리브랜딩(rebranding)’을 작업한다”면서 “항공사의 경우 신속하게 새 로고를 찾고 여객기를 도색하며 유니폼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비앙카가 TACA와 합병할...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21일 파나마 파나마시티공항과 콜롬비아 보고타공항에서 중남미 항공사 코파항공과 아비앙카-타카그룹을 신규 회원사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얼라이언스는 27개 회원사, 전 세계 193개국, 1356개 공항을 취항하고, 일일 출발편수 약 2만1500회 및 연간 수송승객...